카사모정담란

회원님의 따스한 마음이 모모를 떠나보낸.....

권영우 3 561 2003.11.15 22:13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셨습니다.

지난 목요일 기르던 앵무새 듀컵 '모모'를 조류원에 보내기 전 사진을 남기려고 촬영하던 중 사육장에 기르는 여러 새들과 동물들을 촬영하여 타취미활동에 올렸었죠?

그중 다람쥐 사진을 보시고 회원중 고양시 화정동에 사시는 이종택님께서 답글을 남기셨습니다.
열대어와 토끼 한쌍을 분양해 주시겠다고.....

이종택님께서는 엔젤이라는 열대어를 부화시켜서 회원님들께 분양해 주신 고마운 분입니다.
저는 그 글을 보는 순간 이것이 회원들만이 가질 수 있는 따스한 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서로 걱정하고 나눠줄 수 있는 배려하는 마음이 카사모에 있기에 많은 분들이 가입하고 접속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아 생각합니다. 전 쪽지로 이종택님의 고마운 마음을 받기로 전해 드렸습니다.
학교엔 어항도 6~7개 모아 놓았고, 내년엔 4 H를 지도하는 동료 교사가 과제로 열대어 사육을 지도하시려 하는 계획이 있기에 함께 찾아 뵙고 염치는 없지만 열대어와 토끼를 분양 받으려 합니다.

학생들의 정서와 생명에 대한 존엄성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음 주 중으로 어항을 세팅해 놓고 그 다음 주 중으로 찾아뵈려합니다.

다시 한번 이종택님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다음 주 초에 전화올리겠습니다.

Comments

박상태 2003.11.15 22:52
  이종택님... 감사합니다. 일전에 전주에서 안장엽님이 올라오셨을 때에도 차로 마중나가시고, 같이 동행하여 정기 모임에 참석해 주셨지요..^^

여러가지로 마음을 써 주시는 것 같아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길동호 2003.11.16 08:18
    저도 이종택님에게 엘젤을 분양 받아서 7자 수조에 넣어서 교회 교육관에 비치 하였습니다. 모든 교우도 좋아하시고 교육관의 분위기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카사모의 회원님들도 여러분이 받은줄로 암니다. 나눔을 좋아하시는 고마우신 분입니다.
  참 칡냉면을 드시고오셔야 합니다. 안드시면 후회 하실테니 말입니다......
또 가고 싶군요 냉면 먹으러...... 
안장엽 2003.11.17 00:05
  화정에 사시는 이종택님 말씀 이지요.
사모님 께서 엄청나게 새를 좋아 하시는 분으로 앞으로 카나리아의 미래를 짊어 지고
가실분이 아닌가 제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여 보았습니다.
그리고 화정역 부근 가까운 곳에 식당을 하시면서 열대어를 키우고 계시는데 새끼들이
바글 바글 하더군요. 물론 새들의 사육장은 그 뒷편에 있어 두분의 열정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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