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처럼 한가한 휴일 오후를.....

권영우 3 533 2003.11.16 16:58
중학교 2학년 아들과 함께 안양천 변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안양천 변은 한강변과 함께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서 죠깅하는 사람, 걷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인 라인 타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하더군요.

곳곳엔 유채밭도 조성해 놓았고(봄에는 유채꽃이 환상적입니다), 늦은 코스모스도 보았고, 물 위에는 오리떼가 노닐고....
안양천 상류를 정비하여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6km 정도를 1시간 반 동안 달리다 쉬다 하며 부자간에 이야기도 나누니 좋더군요.

회원님들!
휴일 보람있게 보내셨겠죠?
남은 시간 잘 보내세요.

Comments

박상태 2003.11.16 19:24
  저는 하루종일 컴 앞에 앉아서 작업중입니다... 빨리 방학이 되길 바라면서...

요즘 같아서야 사는 맛이 안나네요...

그나마 중간 중간 롤러를 꺼내놓으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조금 위안이 되지만... 텅빈 집에 혼자 앉아서 뭐하는 건지요..흑
권영우 2003.11.16 21:13
  오늘 사모님께서 안 오셨나 보죠?
아드님 얼굴이 아른 아른 하시죠? 롤러 훈련 잘 시켜서 가절대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빕니다.
안장엽 2003.11.17 00:08
  박상태님..
아직 까지 싱글..?
아기 걸어 다니면 데리고 올려고 그러는감요^0^

이때다 싶으면 롤러들 풀어서 키워보세요.아무때나 오는 기회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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