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세상에 이런일이.........

이런일도 있나요?

지금 부터 우리 흙문조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처음에 알 7개를 낳아서 한개는 깨지고 새끼6마리 부화해 너무도 건강 하게 잘 키우기에

이뻐만 하다 어느날 문득 (11월 20일 )오전에 둥지를 들여다 보니 알 2개가 있드라구요

그래서 먼저번 백문조알 부화 안된걸 넣어주고 진짜 알은 빼냈드니 그날 오후에 또 한개를 낳아

20일날 알3개 이후로 날마다 하나씩 낳드라구요..아기새들이 아직 어린 관게로 이번 알은 포기할까!

새각도 해봤지만 알이 아까워서 그리고 가만 보니 새끼들도 혼자서 곳잘 모이을 먹더군요!

40일 -45일 정도 됐기에 지난 23일날 새끼들을 완전 독립 시키고 그날 까지 낳은 알 7개를 넣어 주웠어요

그리고 새끼를 독립 시키고 둥지 청소좀 해주고 그러는 도중에 알을 낳은거는 조금 구멍이 나 있드라구요

것도 넣어 주웠더니 귀신 처럼 알고 물어서 밖으로 내다 버리드만요...

근데요! 있자나요~ 조금전 둥지를 들여다 보니 알이 9개가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그날 이후로 계속 알을 낳은 겁니다!  모두 합해 알을 오늘까지 10개를 낳은 겁니다!

이런 일도 있나요? 좋은 건가요? 나쁜 건가요? 근데 지금 나의 기분은 무지 좋아요!~ㅋㅋㅋ

혼자 새장 앞에 앉아서 미소지었답니다...

언제까지 알을 낳을까요? ~~~~~~~~ 모두 다 품을수 있을까요?

부화 할수 있을 까요?

이런일 격어보신분 계세요?  가심이 막~~~~ 벅차 옵니다....

카나리아 이야기도 있는데 건 다음에 들려 드리지요..ㅎㅎㅎㅎㅎㅎ

2003년 11월 27일 새들에 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