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짝 맞추기

박근영 5 528 2004.01.11 17:39
1. 정말로 따뜻한 겨울 탓인지, 묵은 숫컷들은 자지러질 듯 울어대고, 암컷들은 알을 낳아대는지라,
  오늘은 짝을 지워보았습니다.

2. 발정이 온 숫컷들은 암컷을 쫓아 다니고, 발정이 안오거나 상대가 마음에 안드는 녀석들은 도끼눈을 뜨고,,
공중전을 치르네요.

3. 따뜻한 겨울 날씨를 핑계삼아, 2월이면 새끼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mments

길동호 2004.01.11 18:12
    여러 회원분들이 정신이 없는 한해를 보내는 봅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핑게삼아 한번 뵙죠. 좋은 번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바쁜 하루....
오준수 2004.01.11 19:03
  박근영님!
드디어 시작하시는가 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권영우 2004.01.11 21:07
  박근영님!
이제 본격적인 번식 준비를 하시는군요.
작년에 어렵게 구한 모든 종조들의 번식 소식을 기대합니다.
박상태 2004.01.12 00:29
  요즈음 날씨가 정말 봄 날 같기는 합니다... 겨울같지 않은 겨울...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여러가지로 좋은데요...^^

그래도, 발정이 와서 번식이 시작된다니 한 편으로는 부럽습니다...
손용락 2004.01.12 10:14
  카나리아가 기온에 참 예민한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조명 조절에 들어갔고 아직 11시간 10분 정도 밖에 안되는데
자지러질 듯 울어재낍니다. 쇳소리 납니다.
옆집에 민폐끼칠까봐 베란다 창문도 제데로 못엽니다.
올해는 정말 이상 난동인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김장 김치 다~ 시어빠진다고 신문에 날 정도인데....

같은 조건에서 사육을 할 경우 암컷이 발정이 먼저오기 때문에
새장을 몇단 쌓아 올릴 경우 암컷들은 제일 아래 장에다 두고
모이도 약하게 주어 발정이 늦게 오게 하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베란다 문 열어두면 아마 3층과 1충은 3~4도 차이가  나겠지요.

그런데 별도 가온 장치가 없는 베란다에서 어쩔 수 없이
번식을 시작했다가 추위가 몰려오면 난감하지요.
거실 문을 열어두는 등 난리 법석을 피게 되지요.

주말에 식어있던 사무실이 장난이 아니네요.
제법 아래도리가 시리네요.
내일부터는 더 추워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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