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묘한 기분이....

권영우 3 526 2004.01.11 21:05
81년 1월 11일 오후 1시에는 저희 부부가, 04년 1월 11일 오후 1시에는 초등학교 동창의 딸이 결혼식을 하네요.

제가 결혼할 때도 일요일이었고 오늘도 일요일......

예식장은 달랐지만 , 공통점이 많군요. 본의 아니게 친구들로부터 축하의 말을 받고.....

결혼식장에 가면 대개는 축하 인사만 하고 식당으로 갔는데, 오늘은 결혼식의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23년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지만 기분이 묘하더군요.

아침 일찍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 덕산온천에 들려 목욕과 아침을 먹고, 곧바로 올라오다가 아산(온양온천)에서 있는 친구

의 딸 결혼식에 참석하여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서 아산만 횟집에서 회를먹고 놀다가 올라왔습니다.

올라올 때 도로가 약간 막혔지만 모처럼의 부부 여행과 오랜 친구들과 만남으로 즐겁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Comments

박상태 2004.01.11 21:21
  잘 다녀오셨군요.^^ 뜻깊은 하루가 되었겠습니다.

결혼 23년 주년... 언젠가는 저도.... 음..
이종택 2004.01.11 22:51
  권영우님!

23번째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
김혜진 2004.01.12 13:26
  권영우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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