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카사모 회원님들 활동 , 이렇습디다...

정병각 11 533 2007.08.29 18:52

최근 5개월간 나타난 카사모 회원들의 활동을 나름대로 분석해봤습니다.

포인트별 인원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2007년 3~7월 평균)

▲월 포인트가 1,000점  이상인  회원 : 평균  5.2명
▲월 포인트가  500점~ 999점인 회원: 평균  3.6명
▲월 포인트가  200점~ 499점인 회원: 평균  10.2명
▲월 포인트가  100점~ 199점인 회원: 평균  16명
▲월 포인트가    10점~  99점인 회원: 평균  99명
▲월 포인트가    1점~    9점인 회원: 평균 194명

한달 동안 카사모에 1회 이상 접속하는 회원은 모두 328명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활동 포인트별 인원수는 위에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아울러, 포인트가 500점 이상인 회원은 평균 8.8명으로 10명도 채 되지 않았고,
포인트가 100점 이상인 회원도 35명에 불과했습니다.
대다수는 100점 미만에 머물고 있었으며,
10점도 안되는 회원이 328명중 194명으로 59.1%나 됐습니다.

그러면 활동내용은 어떨까요?
활동내용은 글쓰기와 코멘트, 접속회수에 따라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지난 7월 한 달간의 활동결과를 기준으로 했을 때,

500점 이상인 회원(10명/ 3.2%)들의 경우
월평균 글쓰기 33.1회, 코멘트 205.6회, 접속회수 93.4회로 상당히 높았지만

100점~500점 미만인 회원(18명/ 5.7%)들을 보면
월평균 글쓰기 3.4회, 코멘트 19.6회, 접속회수 45.2회로 크게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100점 미만인 288명(91.1%)의 경우는 거의 글쓰기와 코멘트가 없는 실정이고,
접속회수만 평균 이틀에 1회 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포인트 1000점 이상인 회원들의 경우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월간 코멘트가 281회에 달하고 있어 최근 “전문 리플러”라는 말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결국, 카사모는 매월 300여 명 이상의 많은 회원이 드나들고 있지만
실제 활동은 포인트 100점 이상인 고작 30여명 정도만이 하고 있으며,
나머지 90% 가량은 그야말로 눈팅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회원들의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Comments

장근호 2007.08.29 19:15
  대단들 하십니다.어찌 그것을 다 산출 했으꼬?
권영우 2007.08.29 19:20
  동호회 선택은 본인의 선택이지요.
저도 한때는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했었지요.
이제는 그리 큰 고민을 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회원들에게 필요하면 활성화가 되겠지요.

가입인사에 대한 댓글이 1주일이 지나도록 10건도 올라 오지 않는 것을 보면,
누가누구를 탓하겠습니까?
활성화를 위한 좋은 안이 있으면 논의를 거쳐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들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원영환 2007.08.29 19:37
  개인 활동 실적 데이터를 그룹별로 취합 분석하시다니...
대단한 분석 능력이십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올려지는 글과 포인트 누적 점수만으로 전체적인
카사모 활동도가 낮다고 볼수는 없겠습니다만,

요즘 카사모가 약간의 침체기에 있다는것에는 동감합니다.
앞으로 우리 모두 좋은 방안을 모색하여 꾸려갔으면합니다.
홍상호 2007.08.30 09:37
  현다이 자동차 주필 다우십니다..ㅎㅎㅎ
정효식 2007.08.30 09:38
  이렇게 분석하신 정병각님.

저는 심히 부끄러울 뿐입니다.
박상태 2007.08.30 12:39
  예전에 열대어 취미를 할 때, 물생활 사이트 몇 군데에 가입했었는데, 하루가 멀다않고 문제생기고 시끄럽고..

그래서 또 새로운 곳에 다른 싸이트를 만들어서 서로 헐뜯는 모습을 보이는 곳도 많더군요.

카사모는 사람으로 북적대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곳이라 저는 이 곳이 좋습니다.

사람 모이는 곳에 문제 생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만, 오랫동안 보아온 바, 카사모만한 곳도 없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다 좋으면 좋겠지만요...

분명 올리신 글(아랫글 포함)에 생각할 부분은 있지만 너무 한 면만 강조되는 것은 경계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맘때가 카사모 제일 조용할 때입니다. ^^
정병각 2007.08.30 12:56
  사람이 여럿 모이다보면 별별사람이 다 있어서 이런저런 일들도 생기겠지요.
특히, 직접 대면하지 않는 온라인활동에서는 더 그럴 수도 있겠구요.
그런 측면에서 박상태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조용하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우리 카사모가 조금만 더 활기를 띨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그동안 늘 눈팅만 해오신(?) 많은 회원님들이 앞으로 글도 올리시고
덧글도 자주 다시면서 함께 활동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김성기 2007.08.31 02:37
  이거참~
정병각님 하시는 업무가 무엇입니까?
대단하십니다.
애착이 없으면 못할일을 하셨습니다.
정병각님의 반만 따라갈 수 있다면...
(머리카락 있는 쪽은 절대 아니구요~~~ㅋㅋㅋ)
정병각 2007.08.31 07:58
  김성기님!!!!! (큰 고함..ㅎㅎ)
맨날 머리얘기 하실라우....ㅋㅋㅋ
이응수 2007.08.31 09:14
  참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 해 주는 것 만큼 커다란 참 뜻은 없으리라 생각하면서
윗분들의 화기애애한 멋진 대화에서 오늘의 희망도 함께 찾아 나섭니다.
 조그마한 잘못도 고수님들 부터 감싸 안어주는 그런 아량들을 베푸어 주신다면....
 서로가 대면하지 아니하고 글만 보이는 관계로 필요이상의 오해도 관심밖의 생각도
 더러는 많이 생길 수도 더러는 있거든요^^*<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젓가락질 평생을 했는데도 반찬을 단번에 혹은 두번에도 못 짚은 일이 저는 육십이
 넘은 나이에도.... 비단 나이탓만 결코 하지않는 고심 불통의 새만 좋아라 하는 작은 사람
 입니다.넉넉한 마음으로 모자라는 사람도 글도 마음도 다함께 따뜻하게 안어줘 보신다면^^***
김대중 2007.08.31 11:20
  그렇군요.. 좋은 분석자료 고맙습니다.

저는 박상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조용한 싸이트가 좋습니다.
정병각님 말씀처럼 조용하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우리 카사모가 조금만 더 활기를 띨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눈팅만 하고 가시는 회원님을 댓글이라도 달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묘안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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