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 안 됩니다.
전신권
일반
12
534
2009.01.23 12:13
빠른 번식기로 접어든 요즘 새방이 지저분해지니 정리가 쉽지 않습니다,
모이통, 약품들, 물통, 둥지 깃풀, 둥지. 신문지, 등등
새들을 돌보기 위한 부속물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지만 치우기가 무섭게 또 흩어진 상태가 됩니다.
벌써 15개의 둥지에서 산란 소식이 시작되고 둥지 작업이 시작된 둥지도 여럿이다 보니 하루 2번 치워야 하는
새방의 상황을 바라보면서 괜한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만 이래저래 벌려 놓은 일이기에
올해는 어찌 버텨 볼랍니다만 내년에는 과연 어찌 될런지...
누가 정리 잘 할 수 있는 노하우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베란다에서 더블게이지 16개로 번식에 임하니 활동공간도 부족하고
배설판도 2주째 청소도 못했네요.구정 2일간 연휴기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젠 본격적인 번식기에 들어서신것 같습니다.
채란도 하지않고 카에게 맡끼시는것을 보고 노동의 강도가 심했나 봅니다.
대형종은 그래도 채란을해야 되겟지요.ㅎㅎㅎㅎ
아까운 알들 혹여 옮기다가 깨지면 마음만 아프니...
품는 것을 확인하고 유정란이 확인이 된 후 가모에게 옮겨 줄 생각입니다.
실상저도 올해는 전선생님과 같은 생각을하고 있었습니다.
마리수를 많이 널려야 노동 강도만 심하고 공간도 부족하고....
조금은 정리가(관리) 쉬워지던데요
딱히 새용품만이아니라 모든물품을 그리하면 찾기도 쓰기도 상당히 편하던데요
제가일하는곳이 물품(자재) 포함하여 65 가지인데요 처음엔 뭐가 어디에 있는지
뭐가뭔지 몰라 찾느라 엄청 애먹었는데 제가 이일을 맏고는 정리정돈하는데만
40일걸렸고요 지금은 누구든 창고들어가면 찿고자하는 물품 (자재) 찿을수있고
하여 직원들이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이리한번해보세요 전선배님 손재주는 대단하시잖아요.
어차피 또 어질러 집니다
장기적 대책을 새우시는게 어떨까 합니다만...
선반으로 되어 있으며 다시 책장밀듯 밀어서 한쪽으로 모으는
보밹이란걸 써보시면 어떨까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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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도와 종류별 정리가 좋지 않을까요...
얼마 안있으면 링도 채워야하고 2차 타이밍 맞춰 해야할 일이 많으시니....
그러니 일단 올해 지나고 구조조정을 단행하여서 종류별로
사육장을 달리 하는 방법도 고려하던지.. 아님 사육장을 늘려 본격적으로
하던지...아님 확 줄이던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나름대로 정리한다고는 하는데 야근하고 피곤할땐 대충하고 자버리니;;;;;;
하지만 모이와 물통만큼은 매일 신경쓰니 건강하긴한데
요즘 몇몇이 털이 많이 빠져 걱정입니다.
"구조조정" ㅋㅋㅋ
정말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