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불구하고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셨습니까??



2년 전 군입대 한다고 말슴드린게 불과 몇일 전 같은데.. 내일 모레면 3차 정기휴가(말년휴가)를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부대내에 인터넷 사용환경이 되어있어 자주 찾아뵈어야 하나 이런저런 일 때문에 그렇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덕분에 잊혀진 존재가 되었을것 같지만 염치불구하고 전역 전에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




카나리아는 2005년 겨울에 입양한 곱슬 한쌍과, 기억하실지는 모르지만 윗 부리 반쪽이 없는 녀석까지 3마리가 남아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모란을 전문적으로 번식시키고 계셔셔 카나리아 입지(?)가 빈약해졌습니다.


예전부터 길러보고 싶었던 글로스터 코로나를 한쌍 길러보고 싶은데 전역하면 바로 복학이라 여건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벌써 여름입니다... 해가 바뀔때마다 더 더워지고 있는데 카나리아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하시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게시판을 둘러보니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처음뵙는 분도 꽤 계십니다.


카나리아를 기르던 기르지 않던,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전역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