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
박기천
일반
3
543
2005.10.14 23:03
도통 알수없는 날씨입니다
다른 회원님들은 품평회 때문에 정신없는데 저는 모기잡고 약치는데 정신이 없답니다
어저깨만 하여도 모기때문에 카들이 괴로워할까봐 모기약을 치고 모기장 만들고 (모기약 치다가 애들 다 죽이는줄 알았습니다)
모기는 잡아도 또 생기고 집에서 기르는 분재는 모조리 새싹을 티우고 열대어는 수온이 올라가 헐덕이고
기르는 애견(시추 어미1새끼3마리 생후40일) 덥다고 난리법석이고 낮에는 에어컨 밤에는 보일러 이거 어찌해야할지..
그런데 간밤에 약간의 비가 오더니 기온이 뚝~~우욱 퇴근후 카들의 집부근에 보온장치 설치하고 나니 몸에는 땀이 주루륵 ...
이거 요즘이 가을인지 겨울인지 아니면 여름인지 통.............
육해공군 집합....
지금 기온으로는 그냥 자연스러운 기후의 온도가 새들의 건강에 좋답니다.
추위의 적응력도 키우고, 털도 두툼해지고, 강해지지요.
너무 따뜻하게 키우면 내년 번식에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주며
오히려 조금의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약하여 떨어지지요.
그러니 강하게 키우십시요. 12월달 까지는 베란다 창문을 열어 놓고 키워도 됩니다.
강한넘들이 내년에 유정알도 잘 만들고 잘 낳지요.(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길럿는데 물통에물이 모두얼어서 하루에 몃번이고 갈아주었는데 이놈들 그 추위에도
산란을하여 부화하더군요 결국 새끼는 5마리중 한마리는 저 새상으로 나머지는 건강하게
겨울을 잘 나더군요 그놈들 2년동안 한마리도 떨어진 놈들이 없었어요 그리고 카를 접게돼어
모두 정리를 하엿는데 ...무척 궁금하네요 ..
학교 옥상 란실 옆에 있는 카나리아 몇마리 중에도 발가락이 부은 놈들이 있더군요.
집의 베란다에서는 난방, 냉방, 조명 장치 없이 그대로 기릅니다.
그래서 번식이 시원찮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