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동경 곱슬을 정리하다

김두호 5 930 2005.12.13 13:10
4~5 년간에 걸쳐 나름대로 라인브리딩을 통해 우수한 개체를 만들어 보겠다고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어미들에 비해 작아지는 2세, 3세, 4세들.
도태되는 새들과 새장의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로 모두 정리를 했습니다.
회원이면 동경곱슬을 알겠지만 일반인들과 가게에서는 구분을 하지 않으니....
기회가되면 일본에서 순색으로 두쌍 정도를 구입하여 다시 시도를 해야겠습니다.
이젠 더치와 파리잔으로 일단은 갑니다.
올해 생산된 프릴은 숫놈이 너무 많아 정회원란을 통해 먼저 분양 공고를 내겠습니다.
내년에는 소수의 정예 부대로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Comments

양태덕 2005.12.13 14:37
  라인브리딩을 하면 원래 작아집니다.
이때 두 라인을 다시 합쳐주면 다시 커지는데, 이렇게 몇년을 하면,
크기도 유지하면서 일정한 크기의 사육군을 만들 수있는데,
개인이 베란다에서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같이 하시는 분이 있어야 겠지요.

아쉽습니다.

또 한종이 우리나라에서 사라지네요.
권영우 2005.12.13 18:10
  아쉽네요.
그래도 김두호님이 명맥을 유지하셨는데.....
소수정예부대를 환영합니다. ^-^
좀 더 사모님과 함께하는 시간도 늘겠지요.
길동호 2005.12.13 18:58
    어쩌죠? 그래도 동경 곱슬은 대구 김두호 선생님이셨는데.... 여기도 작아지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아직은 봐 줄만한데..... 좋은 소식 주세요....
박근영 2005.12.13 21:28
  저도 몇 년전 붉은 곱슬을 정리할때, 기분이 묘하더군요.
처음 시작할 때는 카로틴을 먹이지 않아도 선명한 붉은 색을 발현하는 종을 만들어보겠다는
꿈도 가졌었는데---

어차피, 즐기기 위한 취미생활인데, 힘들고 보람이 없어서는 어렵겠지요.
윤희태 2005.12.13 21:55
  아쉬운면이 많습니다
네 다시 새출발한다는 것도 좋지요
내년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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