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유식을 하는 방법

전신권 5 619 2009.03.19 10:39
카나리아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이유식을 중간에 해 주는 방법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각자 나름대로의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만 저는 직업상 주사기를 많이 다루기에 굴러다니는

5cc짜리 주사기를 이용하여 이유식을 먹입니다.

38도 전후의 온도로 데운 이유식(저는 앵무용으로 쓰고 남은 것을 씁니다)가루와 비타민,등등 상황에 따라

조금씩 여러가지 약제들을 조금씩 섞어서 새들에게 먹입니다.

보통 아침 6시를 전후하여 새방에 불이 들어오게 하였고 출근시간은 8시를 조금 지나서  나오기에

8시 30분경에 둥지들을 보면 대개 한 마리정도만 모이가 남아있고 대부분 비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 때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부리를 톡톡치면 배고픈 애들은 열심히 뻐쩡다리를 하여 고개를 빼고 흔들거리며

먹이를 달라고 보챕니다. 이때 한마리 한마리씩 입에 조금씩 주사기를 밀어넣으면 새들이 잘 받아 먹습니다.

부화후 2일경부터는 이유식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성장을 돕기도 하지만 특히 늦게 부화되어

성장이 늦은 형제를 살리는 경우 유익하게 쓸 수도 있습니다.

오늘로 5일째를 맞는 레드 카나리아와 12일째인 요크셔의 이유식 장면입니다.

Comments

김용수 2009.03.19 13:23
  네 좋읍니다 .
그런데 주사기끋에 리들홈에  링거용 나비바늘 로수를 이용하면 어린새는 좋읍니다
조금 큰새나 앵무종류는 일반 링거줄 을 사용하몀 더욱편하고 좋읍니다 그리해보세요
김영호 2009.03.19 13:51
  12일차 인데도 잘 받아먹나봅니다.
저의집애들은 12일차에는 가까이가면 수그리를 합니다.
그러니 이유식이 안됩니다.
전신권 2009.03.19 14:02
  소낭까지 집어넣을 경우는 나비바늘의 줄을 잘라서 쓰면 됩니다만 요즘은 그냥 부리에
흘려 넣어주기에 링거줄을 꼽기 보다는 그냥 바늘만 빼고 주사기를 쓰는 것이 훨씬 실용적입니다.

12일차이지만 전부터 몇 차례 먹여왔던 애들이라 적응을 하는 듯 합니다만 예민한 종자일수록
머리를 숙이고 받아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특히 눈을 뜨고 나서는 더욱 그러하더군요.
김두호 2009.03.20 11:34
  주사기로 어떻게 하나 했더니...
잘 보았습니다.
내용물이 아주 미세해야 되겠군요.
전신권 2009.03.20 11:39
  맞습니다. 내용물에 건더기가 있으면 막혀서 먹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앵무용이 조금  영양소가 과하기는 하지만 별 문제없이 카나리아 육추에도 쓸 수 있어
전에 쓰다 남은 것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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