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산란은 하였는데.....

강명윤 8 603 2012.11.21 19:39
올해 초,  일반 오렌지 카나리아(청계천 표) 10 쌍 입양.
11월  1일  새장 셑팅 - 8 쌍
11월  9일  암, 수 합사
11월 12일  둥지 및 깃풀 투입
11월 18일  첫 산란.
11월 21일  8쌍 모두 산란.

 여기 까지는 순조로운 것 같은데,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무정란 파티를 할 것인가?
몇 마리라도 건질 것인가?

그래도 번식을 시도 해보니
카나리아들이 예쁘게 둥지 만드는 것도 재미 있고,
먹이통에다 알을 낳아, 저를 당황케 하는 녀석도 있고...
하여간 나름대로, 다들 열심 입니다.

지난 7월까지 번식한 라자 에스파뇰라 부부도
기특하게, 이번 번식 프로그램에 동참하였습니다.

 "다들 일 하는데, 놀면 뭐하나?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일해야지" 그러는 것 같습니다^^

Comments

김용수 2012.11.21 20:25
  축하합니다
여기서 대박이 나겠네요
잘해줄것 같은데요 예감이
부화후에도 보여주세요
김대중 2012.11.22 09:32
  ㅎㅎ 대박입니다.  되도록 많이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황성원 2012.11.22 09:36
  좋은소식 사진과 함께 알려주세요~
권대형 2012.11.22 17:59
  좋은 예는 아니지만 이왕 늦가을 번식을 시작하셨다니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성기 2012.11.23 10:39
  권대형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강명윤 2012.11.23 14:08
  감사 합니다^^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카나리아가 번식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너무 쉬우면 재미(?) 없지요 ㅠㅠ

사실, 짝짓기 하는 모습을 한 쌍도 보지 못하고
둥지를 달아, 산란을 시켰으니

정력 절륜한 수컷들이 아닌 다음에야
무정란 파티를 성대하게 치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시도해 봄으로서
공자님 말씀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야라를
실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이재형 2012.11.24 08:18
  일반 카나리아 전문 번식장에서는 가을 겨울에 번식을 많이 함니다...
아무래도 모든 종류의 새가 봄에 가장 활발히 판매가 되기 때문이지요...
다만 일조량과 온도를 봄처럼 맞추어 주어 카나리아들을 속여 번식을 유도하는것이지요...
번식장에서는 당연히 가능한 일임니다.
취미로 하는 분들은 조건을 맞추기가 쉽지 않으니 실패확률이 높은것이지요.
강명윤 2012.11.26 12:24
  맞습니다.

가을번식은, 주로 전문 사육장에서 시도하고
요즘 카사모에서는 실패률이 높아서
회원들에게 가급적 만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카사모 원로들은
가을 번식으로 많은 카나리아를 키워 냈다고 들었습니다.

저에게 카나리아를 키워보라고
뻠프질(?)을 한 분도 그 중 하나인데
10쌍으로 100쌍 정도는 번식 시켜야지
그렇지 못하면, 사육방법에 문제가 있는거라 주장 합니다.

저도 호금조 같으면
1년에, 10쌍으로 100쌍은 쉽게 만들겠는데
카나리아 번식은 초짜라 영~ 자신이 없네요

그래도 배운다는 입장으로
열심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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