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롤러카들이 장렬히 싸웠습니다..

김경호 11 615 2009.08.28 12:44
얼마전에, 분양받은 롤러 4마리를 날림장에 풀어놓았는데..가끔 싸우길래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만....

어제 오전에 와이프에게 전화가와서 한마리가 다리가 다쳤다고 하더라구요...피가 계속나온다고...

우선 와이프한테 말해서, 다른 독립된 공간으로 옮기라고 말하였고...어제 바로 퇴근해서 상처를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 다리가 부러지지는 않았더라구요...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소독약으로 다리상처를 치료해주고, 연고 발라주고... 자동 급수기와 모이통만 넣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롤러 2마리가 의심이 갑니다.. 2마리가 가끔가다 한놈을 공격했거든요....

오늘은 저녁 약속을 취소하고, 다친놈을 보살피러 빨리 퇴근해야겠습니다.

또, 치여사는 카들을 독립장으로 옮겨야 겠네요...




Comments

서장호 2009.08.28 12:48
  많이 신경쓰이시겠습니다..
아픈놈 잘 관리하시어 아무쪼록 무사히 잘 넘기시길..
^^
윤완섭 2009.08.28 12:51
  크게 다치지 않았다니 다행입니다.
카나리아는 번식기 외에는 독립적으로 산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환경이 바뀌어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새로운 환경에서 세력싸움이라도 한 것 아닐까요?
김경호 2009.08.28 12:58
  다친애도 보통 성격이 아니더라구요...

치료해주고 있는데도...계속 제 손가락을 물더라구요...^^;

야성미가 넘치는 숫컷입니다..ㅎㅎ

김영호 2009.08.28 13:06
  저의집에 잠깐 머물던 얘인가 봅니다.ㅎㅎㅎㅎㅎ
김경호 2009.08.28 13:31
  총무님댁에서 잠시 머물던 아이가 주범입니다....ㅋㅋ

서장호 2009.08.28 13:35
  ㅎㅎ.. 김영호님께서 잠시 머무는 사이에 뭔가를 먹여서 고놈이 힘이 넘치나 봅니다..^^
ㅋㅋ
전신권 2009.08.28 13:58
  따로 살던 애들이 한 장에 모이면 잠시라도 힘자랑을 합니다. ㅎㅎㅎ

따로 분리할 수 있다면 제일 좋습니다.
김영호 2009.08.28 14:02
  그놈이 잠시 있었지만 파이터처럼 보였습니다. 순둥이로 순치를시켜서 보낼것을

너무빨리 보냈나봅니다.

김경호 2009.08.28 14:25
  저는 그놈이 너무 힘이 좋아서 좋던데요??ㅋㅋ
앞으로 분리시켜야 겠습니다..^^
허은희 2009.08.28 14:31
  헉!..피보는거 젤루 무서워하는데....울집은 바로 새들 한쌍씩 분리했어요..
아직 카나리아한테 물려본적은 없늗데 물기도 하는군요.
저희집에서는 글로스터는 순한것 같은데 파이프가 한성격 하는거 같아요.얼마나 잽싼지 잡는데 한참 걸렸어요..
윤완섭 2009.08.28 15:12
  허은희님, 새장 안에서 잡을 때 손을 자꾸 움직이면 잘 도망갑니다.
손을 움직여 도망 가서 앉을 때 아주 잠깐 가만히 있다가 순간적으로 잡으니 잘 잡히더군요.
그리고 잡을 때 마음 약하게 잡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손바닥을 쫙 펴서 한 번에 확실히 잡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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