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과 그리고 오이

김두호 8 1,222 2010.09.09 10:51
요즘 배추 값이 너무 천정부지로 뛰어 먹일 수가 없네요.
거기다 털갈이 철이라 야채 대신 사과를 이틀에 한번 주고 있습니다.
오이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사과는 낙과 또는 흠이 있는 것을 헐한 값에 구해서 공급을 하는데 아주 잘 먹습니다.
먹이시는 분도 있는 줄 알지만 모르시는 분은 먹여 보세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 바람이 붑니다.
새벽엔 태풍이 오기전과 달리 이불을 덮어야 하네요.
새들의 먹이 소모량이 갑자기 늘어납니다.
낮엔 제법 햇빛이 뜨겁게 느껴져 농사짓는 분들은 좋은 게절입니다.

Comments

임기원 2010.09.09 12:18
  저희집이 농산물시장과 가까워서 버린배추를 주워 깨끗이 씻어서 매일 먹이고 있습니다.
사과도 매일 주다 싶이 합니다.금방 해치워 버립니다.
그런데 오이는 주지 못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털도 그리 많이 빠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털가리가 거의 끝나가나 봅니다.


임병윤 2010.09.09 14:13
  시장에 가서 단골집을 들려 배추를 다듬고남은 겉배추를 얻어다 먹이고있는데
시장에서도 시래기를 만들어 판다고해서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배추가 너무비싸서 힘들지만 저희집녀석들은 사과를 먹을줄 모르더라구요.
케일씨앗을 화분에 뿌려놓았는데, 그렇게 잘자라지를 않는군요.

케일만 잘자란다면 뜯어서 먹여도되는데....
정병각 2010.09.09 17:29
  저도 배추를 자주 먹이긴 하는데 배추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야채가게에 다듬고 남은 겉잎도 해장국집 등에서 다 수거해 사간다고 하니
얻어오기도 쉽지않더군요...
김동렬 2010.09.09 18:08
  저는 개체수가 많지않아 별 ㅜ문제는 없으나 야체을 매일 줘도 되는지궁금합니다.

오이는 가끔주는데 사과는 님의 안내데로 해보겠습니다
정철수 2010.09.09 23:18
  아~!!
오이를 먹이시는군요~~
이재용 2010.09.10 02:31
  대체적으로 털갈이 초기엔 오이를 먹이고 털갈이가 한창일때는 브로콜리를 먹입니다.
털갈이가 끝나갈즈음엔 보통사과를 먹이는게 제 방법입니다.
하지만 올해엔 사과와 브로콜리를 매일 돌아가며 주고있읍니다.
오이는 단시간내에 소비를 안하면 쉽게 상하니 올해엔 제외를 시켰네요.
덕분에 한달야채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250여마리를 브로콜리와 사과만 주고 있으니;;;;;;;;;;;;;;;;;
김두호 2010.09.10 10:03
  오이 하나에 800 원, 배추 한단에 5,000 원
사과 낙과 한 봉지에 5000 원.
야채를 매일 공급하는게 털갈이시에는 좋습니다.
추석 물가가 비상입니다.
시금치 한단에 5000 원 하더군요.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휴~~~~
이두열 2010.09.10 10:11
  안녕하세요 ?
저는 주말농장에 배추를 조금씩 심었더니 새먹이감은 충분하네요 .
그런대로 걱정은 없습니다 .
추석이 닦아오니 마음만 받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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