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신기한 일...

강연화 12 1,030 2011.04.26 16:33
저희 집 카나리아는 3차에 세마리가 부화가 되어 19일째 입니다.
제법 깃털이 자라 날개짓도하고 완전 귀여운데요...

엊그제 1차 새끼들을 분양하고 칸막이장의 칸막이를 한번 제거하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2차에 부화하여 55일된 아이가(수컷) 그 동생 3차 세마리에게 마치 자기 새끼인양 먹이를 토해주네요.
눈을 의심하고 아무리 봐도 2차 어린이 인데....

이런일도 있을 수 있나요?

얼마전까지만해도 다 큰넘이 엄마를 따라다니며 먹이 달라고 하던 넘이었는데...

2차 새끼가 3차 새끼에게 먹이를 먹여주는일.... 너무 신기하여 글 올려 봅니다.

Comments

최주영 2011.04.26 17:31
  와......감동실화입니다...
점점 흥미롭고 신비함이 가득한 카사모입니다...
그 진귀한 아가 수컷은 정말 천연기념물보다 더 진귀한것 같군요...
김용수 2011.04.26 19:11
    네 카나리아는 이런현상이 가히 신기하다 하겠지요
그러나 종종 있는일이고요 서로가 먹여주는것은 극히 정상이라 보여집니다
무었때문에 그러지는 몰라도 좌우지간 동생을 잘돌조고 잘키우느것을 보았네요
황성원 2011.04.26 20:19
  오홋...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저희도 날림장에 암수 구별안된 글로스터 유조가 3마리 있는데..
동생들 둥지를 옮겨볼까요? ㅋㅋㅋ 어쨋든 정말 놀라실만 하네요~
강기범 2011.04.26 21:10
  내년을 생각하며 빠른 엄마되기 연습하나 봅니다. ㅎㅎ
임경열 2011.04.27 01:37
  잉꼬들도 어린 동생들에게 먹이를 토해주곤 합니다. 부모와 일찍 분리시켜도 동생들을 잘 먹이더군요.
김두호 2011.04.27 09:33
  사람들도 마찬가지이지요.
늦게 태어난 늦동이를 동생들이 보살펴 주니 말입니다.
흔히 여러가지 새들에게서 보고 느끼는 현상입니다.
구교헌 2011.04.27 12:01
  새를키우다보면은 종종경험하는일입니다
이동규 2011.04.27 12:53
  ㅎㅎ 재미있네요..^-^
김영호 2011.04.27 23:01
  우리네 생과 같은것으로 보입니다.
대가족 생활에서는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봅니다.ㅎㅎㅎ

그래서 저는 카나리아를 키웁니다.

강연화님!! 정회원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올번식기 즐거음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조충현 2011.04.28 09:22
  전에 호금조 기를적 그런것을 경험 하여 보았고 그개체는 성조가 되어서도 육추를 잘 하였답니다.
정병각 2011.04.28 13:22
  정회원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강연화 2011.04.28 16:25
  감사합니다. 정회원 되서 너무 기뻐요.
소속감이란게 이런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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