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종의 묵시록"에서 양태덕님을 뵙다.

회원 여러분들, CITES에 대한 EBS의 프로그램.. 많이 보셨습니까?

어제 "밀수"편에 이어 오늘 프로그램도 무척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우리 카사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양태덕님의 인터뷰도 나오고, 작년에 있었던 제1회 롤러카나리아 대회 모습도 나오더군요...

혹시 시간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애완동물을 키운다는것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저는 어제, 오늘 이 프로그램을 보고, 꼭 귀하고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애완동물을 키워야하는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물론 저 역시 그러한 욕심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살아있는 무엇인가를 키우는 것은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자신에게 특별한 동물은 남들이 뭐라고 해도 세상에서 한마리 밖에 없을테지요..^^

어쨌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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