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울 새식구 초롱이

오영미 1 721 2003.04.22 14:30
기억하실런지...
무료분양 글이 올라와 부평까지 1시간 30분 거리를
마다않고 달려가 데려온 새식구.

오는 날부터 시름 시름 하길래 영양식을 주며
어서 낫기만을 바라고 있었는데,
나을 기색은 보이지 않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울음 소리조차 내기 힘들정도로
목소리가 쉬어 '끄억' 소리만 가뭄에 콩나듯 내곤하던
초롱이 였슴다.

며칠전 따온 민들레를 치료제를 탄 물에 담가 주었더니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오늘은 제법 '뾰록 뾰록' 소리도 내고
몸짓도 활기찹니다. 흑~T_T

어찌나 기특하던지 한참을 바라보다 뒤늦게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모쪼록 빨리 건강 다시 찾아 독수공방 신세 면하고
갑돌이네 식구와 대면할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omments

김용구 2005.09.25 15:37
  오영미님, 아픈새를 돌보다 마음이 아파 카사모를 떠나셧나 봅니다...
훨~훨 털어버리시고 다시 카사모 가입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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