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아침부터 끄적끄적...

어제까지 죽었다 살아났습니다.
여러분들도 감기 정말 조심하세요.
요즘 감기 증말 질깁니다. ㅠ.ㅠ

요즘 노슬이와 양슬이의 근황을 알려드릴께요(궁금하실 분이 계실라나? ㅎㅎㅎ)
사진을 올리고 바로 다음날 부터 노슬이가 건강한 알을 오늘까지 4개를 낳았습니다.
오늘까지 알을 빼내고 보니 오늘 빼낸 알이 다른 알보다 조금 푸르더군요.
4개밖에 안낳았는데 벌써 종란인가봐요. (저번에도 4개 낳았었어요)
알을 모아 넣어줄까 하다가 요즘 아가들이 어리광을 피우나 밤에는 다들 둥지에서 자느라
알품는 노슬이를 괴롭히는거 같아요.
애들이 알을 밟기라도 할까봐 오늘 퇴근해서 아이들을 분리하고 알을 넣어주려구요.
저번에 무정란을 확인하다 보니 하나가 알에 작은 흠집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할려구요.
근데 첫째는 밥도 잘먹고 야채를 넣어주면 쪼르르 내려와서 잘도 먹는뎅
둘째는 아직 어리광을 부리나 먹을걸 넣어줘도 시큰둥 하네여. 쩝..
인제 날씨도 점점 더워진다는데 애들 길러내는데 노슬이랑 양슬이 체력이 떨어지면 어쩌나 쪼끔 걱정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