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re] 저에게 돌을 던지십시오. - 던지지 마십시요.

손용락 3 535 2006.07.21 09:26
전후 사정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앞뒤의 몇몇 글로 봤을 때 별로 대단한 일도 아닌거 같습니다.

뭔 호떡집에 불이라도 난냥 시끄럽게 왈가불가 할 일도,
게시판 담당자가 사임을 할 일도, 웹마스터가 해명할 일도
운영자가 돌맞을 일도 결코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사람 사는 곳에서 신이 아니고 사람이다 보니
그냥 일어날 수 있는 일인거 같습니다.

두사람이 그냥 조용히 얘기하고 사과할 일 있으면 사과하고
되돌릴 일 있으면 되돌리면 되는 것이지
뭔 큰 일이라고 게시판에서 이렇네 저렇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일로 말이 너무 많으면 아무 의미 없이 시도때도 없이 지져귀는
카나리아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Comments

백만이 2006.07.21 10:06
  저의 좁은 생각은 다릅니다.
물론 덮고 갈 수도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도 폭풍우가 지나가도 모른 척 하면 됩니다.
강원도에서 수해가 났으니 대구는 맑았으니 모른 척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실이 공개되어 경매 전에 얼마든지 묻고 답 할 시간도 있었는데 경매 후에 이런 일이 일어나니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는 겁니다.

분양자가 가격이 맞지 않으면 경매취소를 요청했으면 됩니다. 링 번호가 다르다면 그 전에 변경사항을 올렸으면 됩니다.
그래야 최소한의 상도의는 지켜지게 됩니다.
더군다나 여기는 동호회입니다.

말썽 많은 입 분양 문제는 카사모 만의 문제는 절대 아니므로 대책을 반드시 세워야 합니다.
권영우 2006.07.21 10:34
  백만이님!
죄송합니다.
무조건 덮어두자는 말이 아닙니다.

카사모는 사법기관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동호회입니다.

분명 고의는 아니지만 두분 모두에게도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만일 당사자들이 합의하면 내용을 밝힐 수도 있습니다.
그리 큰 내용은 아닐지라도 두분의 명예가 달려 있습니다.

두분 모두에게 득이 되지는 않고 카사모 전체에게도 득이 될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다만 회원들이 원해서 만들어진 경매라는 제도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경매와 분양의 절차나 진행은 철저히 검증되는 형태로 가도록 하겠다는 것이지요.

운영위원회와 협조하여 좀 더 철저히 준비하여 착오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만이 2006.07.21 10:55
  수고하시는데 죄송합니다.
앞으로 옥션처럼 판매거부나 구매거부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는 방법은 어떻겠습니까?
이번 일은 물론 절대 큰 문제는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 믿음을 버리게 했다는 것이지요.
저도 수십 번을 경매코너에 들락거렸는데 염 선생님 글이 올라오기 전에는 그 내용을 전혀 몰랐습니다. 차라리 읽지를 말 것을...............

저는 운영진을 믿으며 앞으로 더 잘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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