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좋은 것 같아요..^^
손주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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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2 14:44
박진영님댁에서 데려온 암컷 코로나와 작년 저희집에서 난 수컷 콘서트..다행히 눈이 맞았나봅니다.
암컷이 슬슬 적응이 되었는지 둥지에 배를 비비며 자리를 잡아 보더군요.
그런 암컷을 보자 수컷이 냉큼 달려가 먹이를 토해 먹입니다.
암넘은 또 뭐 한게 있다고 그걸 좋다고 받아먹더래요...
아직 번식경험이 없는 1년생이라 서로서로 서툰게 많겠지만, 도와가며 잘 해나갔으면 합니다.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고 싶었는데 오늘은 또 날씨가 우중충하네요.
어제 찍을 걸..병원 다녀와서 뻗어버리는 바람에..ㅠㅠ;
봄비로 잠시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들 되세요!
분양받기 가장 어려운 시기에 발정이 온 좋은 암컷을 분양받으신 것도 복이고...
또 상애가 잘 맞아 이제 좋은 소식만 바라보고 있으시니 그 것도 흐뭇한 일이네요.^^
축하드립니다. 트리밍 꼭 해주시고, 좋은 소식 또 전해주세요.^^
그런데 아직 둥지를 만들지는 않네요. 좀 더 적응을 해야.... 전 이번에도 또 늦으막히 시작하려나봅니다.
기존에 있던 쌍들도 발정유도를 안 하고 날려 키웠더니 수컷들만 발정이 나고, 암컷들은 멀뚱하여....그냥 지켜만 보고 있어요...ㅇ>-<
아무 생각이 없어서 연시에게 매일 닥달을 당하는 홍시를 생각하면...휴...
부디 좋은 후손들 많이 얻길 바랍니다. 귀한 암컷이니....
저도 모처럼 카나리아 번식되는 즐거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서로 사이가 좋다니 번식의 2단계도 통과...
이제 먹이 관리하면서 기다리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다립니다.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몰카 찍으란 이야기 입니다.
설마 신임 회장님이 몰카 찍는다고 탈퇴 시키겠어요?
사이 좋은놈들의 멋진 사진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