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제가 아는 카나리아 치료방법

이재용 6 797 2008.05.06 04:27
확실한 근거는 모르지만 제가 해봤던거로는 금방 치료 됐었음
초산하는 암컷같은경우 알막힘이 있을때 재래식 화장실에 한동안 놔두면
순산하더라고요.     
글고 설사가 심할때 숯을 아주 가늘게 갈아서 모이와 물에 타서 주면 금방 나아요.
초보가 이런 글써도 될려나 몰겠지만 제가 여러번 격어본 경험인데 특별한 약 안쓰고
두가지는 잘 낫더라고요
단지 요즘 재래식화장실이 귀해서 글치만 인근공원에 화장실도 괘안더라고요
다 구식 방법이지만 새에게는 좋을듯 할듯합니다

Comments

원영환 2008.05.06 10:49
  참숯 가루는 멸균 효과와 체내의 곰팡이균을 어느 정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긴합니다만,

알막힘이 발생시 새를 재래식 화장실에 놔두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은
조금 의외입니다.

실제 경험에에서 나온 글이라니...믿지못하겠다는것은 아닌데...
(저는 경험한바 없으니...)

설마 재래식 화장실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나 암모니아 가스가 새에게
어떤 연관 관계가있나?
전신권 2008.05.06 11:38
  아마도 암모니아 성분이 새에게 강한 자극을 주어서 정신을 더 차리게 만들어 주나 봅니다.

군에 있을 적에 응급환자 처치용으로 나온 유리로 된 캡술의 성분이 암모니아인 것이 기억납니다.

기절한 부대원을 깨울 적에 썼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그런 원리가 아닌지... ㅎㅎㅎ

숯이야 아미 검증이 되어 많이들 쓰고 있는 것이니 좋지요,
박상태 2008.05.06 13:05
  ㅎㅎㅎ 재미있는 치료방법이네요.^^ 민간에 전해내려오는 일종의 민간처방인가봅니다.ㅎㅎㅎ

알막힘이 발견되면 가급적 빨리 따듯하고 다소 어두운 곳에 새를 두고, 혼자 물을 먹을 수 있으면 액체 칼슘을 공급해주고, 혼자 먹지 못하면 이유식 니들을 이용해서 강제로라도 급이해주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널리 알려진 치료방법일 겁니다.^^
정병각 2008.05.06 16:29
  알막힘 치료에 사용한다는 재래식화장실 요법은
뜬금없이 나온 회원님의 개인적 경험이 아니구요,
과거에 널리 알려져있던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보던 새기르기 책자에도 질병치료법으로
실려있기도 하구요.
길동호 2008.05.06 20:55
  예서 재래식 화장실은 어찌 찿아야 할러지요.ㅋㅋㅋ
암튼 귀한 자료입니다. 민간처방이라도 새들이 좋아진다면야..... 최고죠. 초보가 머가 문제가되나요... 아무튼 그 맘 충분이 압니다....
축하합니다.
김영호 2008.05.06 21:19
  정병각님 말씀대로 한30년전 "조류사육기본전서" 라는
책에 기록되어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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