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 협력업체 3호가.....

원래 퇴근하고 바로 부산 갈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 내일 새벽에 처가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전 올해 들어 딱 30번째 링을 채웠습니다.

그런데 2둥지가 몇 일 차이로 부화 된게 있는데 먼저 부화된 둥지의(5마리) 막내가 덩치가 작고 뒤에 부화된 둥지(6마리)의 장남 덩치가 커서 2일전 한마리를 서로 바꾸며 먼저 부화된 둥지의 막내 몸과 다리에 네임펜으로 완전히 칠해 표시를 해 두고 뒤에 부화된 둥지에 넣어줬습니다.

그럼 구별이 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머리에 난 털을 잘라주면 된다고 들었지만 네임펜으로 표시해도 될줄 알았는데 그 표시가 흔적도 없더군요.
덕분에 한마리 짐작이 가지만 지금으로선 확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조금 자라면 그 부모의 품질 차이가 많이 있어 분간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조금전 부산의 엄선일님의 전화가 있었습니다.
부산 남천 조류원의 이상오 사장님께 카사모 광고건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 하시겠다고 했다는 요지였습니다.

그리고 김건수회원님이 새로 문을 연 부산 일신 조류에도 알려 드렸다고 했고 반응이 좋았다고 하더군요.
해서 우선 부산 남천 조류원에 전화를 해서 내용을 대충 알려 드렸더니 메인 화면의 베너를 달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로서 카사모 3호 협력업체가 생기는듯 합니다.

엄선일님,
카사모 운영에 관심가져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