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는 기말 고사 기간이라서.....

한가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평상시 7시에 집을 나서던 시간이 8시로 늦어지고, 끝나고 곧바로 집으로 오면 12시면 올 수 있습니다.
어제는 월요일 출근 전쟁 치루느라 20분 걸리던 출근시간이 35분으로 거의 배가 되었고, 아파트 정문부터 차가 밀리더군요.
일찍 출근  한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화요일이라 그런지 25분쯤 걸리더군요.

선생님들은 오늘 테니스 시합, 등산, 바다 바람과 횟집......
전 사육장 새들을 교환하였습니다.
카카리키, 붉은머리 모란앵무(아까보당), 노란머리 모란앵무(야마부끼), 골든 체리, 박설구, 금정조 등을 잉꼬, 왕관앵무, 백문조 등과 교환하였습니다. 에그푸드도 두 봉지 구입하고 토끼 사료도 사 왔습니다.

작년 가을에 기르는 종류를 줄이겠다고 사자나미와 교환한 모란앵무들을 다시 분양받아 오다니.....
옷 유행과 같이 돌고 도는 모양입니다.
조류원에 가면 가끔씩 반은 미치나봅니다.

기르다 번식을 안하면 옥외 사육장에 풀어서 기르면 됩니다.
이것도 다 시집살이인것을.......

하지만 좋은 걸 어찌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