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일반 카나리부터...

김두호 7 537 2003.12.17 13:53
어제 처음으로 시끄럽게 울어대고 날개 짓을 연거퍼 해대는 일반 카나리 두쌍을 쌍을 잡아 넣고 오늘부터 계란 먹이를 공급 할까 합니다.
아직 빈 장이 별로 없어 내년으로 넘어 갈까 했는데, 일반 너댓마리가 온 베란다를 소음으로 만들어 이웃에서 조류 독감 핑게를 댈까봐서...
이제 고생길로 접어 드는가 봅니다.
평소보다 바닥 신문지 뜯고 더 어지르고하니 일손이 더 가는것 아닙니까?
아내는 집을 비우고 돌보아 주는 이 없으니 간간히 시간을 내어 집으로 달려 갑니다.
누가 알면 무어라 하겠지요.
그래도 새 좋아하니 어쩔 수가 없지요.

Comments

이경식 2003.12.17 14:05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공감하실겁니다.
저도 책을 보다가 새를 한번씩 쳐다보는 것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우리집 베란다에 있는 곱슬이도 발정이 시작되었는데, 거실에는 다른 일반이 차지하고 있어서 ......
권영우 2003.12.17 14:07
  이제 번식이 시작이군요.
조류독감이라는 것 때문에 카사모 회원님들 어깨가 축 늘어지면 안됩니다.
청동 오리에서 감염된 것 같다는 보도가..... SARS는 야생 너구리에서 감염된 것 같다하고.....
우리는 위생관념이 철저한 카사모 회원임과 건강한 카나리아에 대한 자부심을.....
오늘 전 사육장 물통을 뜨거운 물로 닦았습니다.
김두호 2003.12.17 14:43
  허허!!
저도 어제 저녁에 물통과 먹이통을 뜨거운 물과 락스로 소독을해서 넣었습니다.
혹시나 모를 바이러스 감염 때문이라 할까요?
거기다 설파제를 조금 섞어 넣었는데...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좋겠지요.
알 수 없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좋겠지요.
용환준 2003.12.17 16:04
  저는 언제나 번식의 기쁨을 누려 볼런지.....
지루한 겨울이 지나고 꽃 피는 춘삼월 그때가 기다려 짐니다.
손용락 2003.12.17 16:13
  참 지극정성에 부지런도 하십니다.
가끔 아주 가끔, 어떤 때는 괜히 새를 키워 발목 잡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텐데요?

새장을 번식 위치로 옮긴다 옮긴다 하고 올해 다 갈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벌써 한달 전에 옮기고 동지가 지나면 조명 조절 들어갔었는데....

다음 주도 친구 모친 칠순 잔치라 또 틀린 것 같습니다.
언제나 새장 대청소하고 자리 옮기나???
이러다 3월 번식 할 것 같습니다. 
김은실 2003.12.18 13:16
  손용락 선생님 제가 청소해 드리고
 거기서 마음에 드는넘으로 몇마리 스윽...
안되죠?
박용철 2003.12.18 22:20
  진성에는 카나리아 몇쌍 겨울 부화에 성공하여 20일 경이면 한참 부화가 될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조류 독감에 관한 카나리아,앵무와 관계을 알고 계시면 정보을 좀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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