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 흘러 가네요.
조충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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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3 16:33
하우스 주인 만나 계약하러 갔는데 철쭉 하는분이 안 하겠다고 해서 1동만 임대 하자고 했더니 안된다 하네요
2동(40평씩)과 약간의 밭을 한번에 매매코자 한다기에 절충중에 있습니다.
원래 땅 주인과의 동의를 걸쳐 우선 일부입주 가능하고 최종정리가 되면 잔금주는 조건인데
모두 비워주는데는5월 이후에나 될것같아 다른곳도 물색하고 있답니다.
빨리 옮길줄알고 집사람 한테도 큰 소리 쳤는데 쉽지가 않군요.
혼자 취미로 하기엔 비용도 면적도 커서 고민중인데
집 베란다는 바람난 암컷곱슬 현관엔 부화 18일만에 2차 산란 붉은카나리아 군산옥동녀는 몇알 산란했는지 안보여 주려 비껴 주지도않고 거실엔 오늘 3마리나 출산한 요크셔테리어 ...
빨리 이주 시켜야되는데 시간만 흘러 가네요
꿈은 이루어집니다.
언젠가 하우스 안에서 소주 한 잔 하고 싶군요.
꼭 초대해 주십시오.
그러나 열정이 있으신 만큼 곧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옥상에 조립식으로 사육장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난도 키우고 새도 키우고...
계획 잘 세우셔서 좋은 곳의 사육장 마련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라고 반은 벌써 달성 하신 것이고
그 후속일만 마무리 하시면 되겠군요
카나리아들이 둥지 잘 틀 좋은 장소가 곧 물색되길 빕니다
준비 과정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 보는 것도 좋잖아요?
낚시다닐 때, 출발 전날 낚시대를 닦으며 월척을 꿈꾸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