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早期 .多産 의 두려움...?

김동철 7 526 2004.02.05 11:20
2002년도산 yellow색 파리쟌 한쌍이 작년에 16마리의 후손을 보더니만 작년 12월부터 발정을 시작하여 금년 1월1일
6마리의새끼를 부화하여 (2003년도산이랄까 or 2004도산이랄까?. 링은 2004년링을 끼웠음) 현재 모두 이소 시키고 (이부분이 조심스러워 이제껏 이곳에 안올리고 망서렸음.) * 영양식과 수놈을 분리하여도 계속산란함.
카사모의 정통성을 지키고자 2차.3차 산란한 알을 모두 폐기처분하고, 둥지를 모두 제거 시켜 2월말이나 3월초에 다시 2차 포란 시키려 하였으나 며칠전 모이통과 밑바닥에 7개의알을 다시낳아 모아놓고 지금 고심하고 있답니다.(새끼들 이소시킨관계로 수놈을 다시 합사시켜 유정란일 가능성이 큼)
장소는 8층 아파트 베란다이고, 작년 포토겔러리(카나리아809~811번사진참조)에 올렸던 폐장식장을 개조한 목조 cage
에 주간10~25도. 야간 5~15도. 습도는 평균 30~60% 정도 입니다.(집사람 성화에 낮에도 창문을 닫아놓은 상태임)
카나리아 전용 혼합먹이를 주식으로 하고, 씨드.유채씨 피를 섞어 약3mm정도 싹을 틔워 이틀걸러 공급하고 있습니다.
야채는 거의 매일 배추잎을 공급하구요.
이녀석들 정부시책?(다산 장려정책)에 호응 하려는지... 즐거운 비명 이군요.

KYP 님께 작년 입양한 붉은 곱슬은 얼마전 4마리 부화하여 지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마도 금년에는 카나리아 풍년이 되지 않을까 ? 걱정아닌 걱정을 해봅니다.




두사람의 상인이 산을 넘어가다 심한 눈보라를 만났답니다.
이들은 방향을 잃고 추위에 떨었습니다.
겨우 바위틈을 찾아 대피했습니다.
자리를 잡자 이들은 곧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 붙이려 했습니다.
그러자 불쏘시개가 없었습니다.
한명의 상인이 두툼한 지폐뭉치를 내어 놓았습니다.
다른 한명도 두툼한 지폐뭉치를 내어 놓았습니다.
이들은 거액의 돈에 불을 붙여 모닥불을 지펴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얼어죽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구조대도 타는 돈의 연기를 보고 이들을 발견 했구요.
돈에 욕심을 버렸기에 목숨을 구한거지요.


아직도 미련과 욕심을 못버리는 우유부단한 사나이.........김동철

Comments

Web Master 2004.02.05 11:27
  ㅎㅎ 굳이 번식을 못하게 할 필요가 있나요? ^^  그냥 번식시키세요. 카사모의 정통성과는 상관없는 문제인 것 같은데요.^^

걱정아닌 걱정을 하고 계시니 부럽기만 합니다.^^
허정수 2004.02.05 12:44
  부럽습니다. 저 같으면 얼씨구나 좋다하고 계속 포란을 시킬 것 같은데요^^ 물론 혹사시키면 안 되겠지만 위의 글을 보면 혹사와는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이기형 2004.02.05 14:57
  김선재님은 좋으시겠군요.그놈은 다산종이 분면합니다.그리고 자연에섭리를 따르십시요.
물흐르듯이.....(언제나 다복.다산 기원합니다 ^*^)
이기형 2004.02.05 14:59
  위글에 (김선재를) 김선배님으로 정정합니다. 넓으신아량으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박근영 2004.02.05 16:21
  저희 집에도  2002년산 붉은 곱슬 암컷이 2마리 있는데, 전혀 발정기미가 없습니다.

여름, 가을 동안 관리를 잘 하셨나 봅니다.

그런데, 발색제는 구하셨는지요---이소 후 발색제 안 먹인 상태에서의 사진 한 번 올려주시지요.

그리고, 제가 영국 사이트에서 발색제를 4개 구입해 현재 2개 여유가 있는 상태이니, 필요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2004.02.05 17:06
  안녕하세요?
늘바쁘신데도 관심가져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 여름 분양해주신 붉은 곱슬 4마리 부화하여 잘자라고 있고 2차 산란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직 발색제 구입은 못했습니다.
구입절차가 번거롭고하여 아성조는 자연 그대로 길러보고 털갈이때나 시도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2개 모두 제가 구입했으면 더욱 고맙겠구요.
기타 사항은 쪽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권영우 2004.02.07 15:06
  김동철님!
마음을 비우니 더욱 자알 되는군요.
유정란이면 박상태님이 안타까워하니 알이라도 분양하시죠?.....
어째든 축하드립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417 명
  • 오늘 방문자 5,862 명
  • 어제 방문자 9,733 명
  • 최대 방문자 10,152 명
  • 전체 방문자 1,565,062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8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