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서울 변두리 나들이

이덕수 7 566 2004.02.21 01:27
사료 구입차 오랫만에 서울엘  다녀 왔는데
따듯하다 못해 더위와 나른함이 느껴지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새끼들 나온 숫자가 많아지니 먹이 소모량도 엄청 늘었고
관리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군요

오는길에 서울비행장 부근에 있는 새 가게에 아주 잠깐 들려
타 취미 활동에 많이 소개되는 카카리키, 변종 장미, 등 새로운 앵무 품종들을 보고

하남시에 있는 화훼공판장에도 들러
화분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 힌색,보라색,핑크색 히야신스와 수선화 10분을 구해왔더니
집사람이 너무 좋아합니다

모처럼 화창하고 따듯한 날씨 덕분에 서울에 간 김에 여러군데 들려보고 싶었지만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식구들(새,멍,벌 이를 통칭하여 벌세계라 부름니다) 생각에

부지런히  돌아 왔는데도 다섯시가 넘어
그 이후 어디어디에 땀날 정도로 부지런을 떨어 겨우 저녘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휴~우~
이제 좀 쉬자

부지런히 농장으로 돌아오니
다섯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2.21 08:08
  이덕수님!
딸린 식구들이 많으니 급히 서둘러 가셨군요?
여기 저기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죠?
항상 사모님을 생각하시는 것이 습관이 되셨군요?......
꽃님께서 히야신스와 수선화를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떠올려집니다.
점수 좀 따셨겠어요.
늘 부지런하시고 열심히 사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김두호 2004.02.21 08:38
  아주 바쁜 하루를 보내셨군요.
언제나 꽃님이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돋 보입니다.
마음은 방문을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여의치 않으니...
이기형 2004.02.21 09:00
  이덕수선배님 한적한전원생활만은 아닌듯합니다.  ㅎㅎㅎ
바쁘시드라도 수입이많았으면합니다. 그래야 한적한 전원에서 두분이 일콩달콩 사시는데요.
이준형 2004.02.21 09:42
  많이 바쁘시다니 너무 보기 좋습니다. 한가한 것보다는 바쁘신 것이 훨씬 좋습니다.
몸이 힘들더라도 보람도 있구...올한해 잘 되길 빌겠습니다.
박상태 2004.02.21 11:16
  연락주셨으면 같이 동행이라도 하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바쁘게 사시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길동호 2004.02.21 15:23
    이럿듯 가시면 섭합니다. 서울에 오시면 연락을 주시고 가능하면 잠시의 모임도 좋았을텐데요.
아마도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서울 근교에 오시면 부천도 들어주세요. 그래야 춘천에도 자주드르죠?

  바쁘실때 건강을 챙기세요. 그래야 자주 뵙죠.
이덕수 2004.02.22 01:22
  답글 달아주시는  회원임들의 봄날 같은 마음에
어제의 온기가 합해져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주 따끈따끈합니다

저도 서울 간 김에 가까운 곳에서
만나뵙고 싶지만 생각보다 여유가 나질 않는군요

해가 길어지는 만큼 해야 할 일도 늘어나고
열심히 움직여야 여름에 풍성한 먹거리도 생산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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