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또 자육을...

김두호 11 555 2004.02.21 08:54
자육을 하니 2개월간 산란을 못해 생산이 더뎌 가모를 할려고 했는데....
휨치류(호금조, 금정조, 대금화조 등)의 수에 비해 십자매의 수가 부족해 가모를 할 대상을 찾지못해 기다리든 차에 이넘들이 또 일을 저질러 6마리를 부화해 키우고 있습니다.
대금화조는 십자매가 두마리 정도를 육추해야 정상인데 4마리를 넣어 주었더니 십자매가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러다 중간에 육추를 포기하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고....
오히려 카나리보다 휜치류 사육이 더 좋은가 봅니다.
20 여일후면 50 여마리의 대금화조와 호금조가 쏟아져 나올것 같은데...
문제는 털갈이가 오래 걸려서 난감합니다.

Comments

이기형 2004.02.21 09:05
  그간 좋은결실을 맺으셨군요. ㅎㅎ
축하드리고요.앞으로도 많은번식을 기대하겠습니다.
권영우 2004.02.21 09:37
  김두호님!
핀치류 번식이 좋은 가 보군요. 축하드립니다.
대금화조는 금화조나 점보금화조와는 전혀 다른 종이죠?
대구가 지척이면 보쌈해 오는 건데.....
저도 3월이면 몇년만에 담임 맡아 헤맬것 같군요.
모두 건강하게 자라길 빕니다.
배호수 2004.02.21 10:25
  번식이 굉장 하네요.
항상 새 생명은 경이롭고 축하할 일 인가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진영 2004.02.21 13:11
  축하드립니다.

새들이 전부 봄날 오후에 먼 산만 쳐다보는 것 보다는...
가모할 십자매가 없어서 쩔쩔 매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새 새명의 탄생이 활발하군요.

생명의 탄생은 언제난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길동호 2004.02.21 15:17
    원래 일 복이 있으신가 봅니다. 여러 회원님들은 숨 죽이며 카들의 동정을 살피는데... 김두호선생님은 작은 새들로 초조함을 달래시고 계시네요.

  개학이되어 바쁘실텐데... 사모님이 덩달아 바빠지시겠습니다. 건강하시어 좋은 번식소식을 기다립니다. 대구에서 올라온 녀석들은 거뜬히 4마리를 유추하고는 2차 산란 준비에 분주 합니다.
언제 또 뵈어야 겠습니다.
여행 삼아 다녀온 길이 아이들에게는 이야기 거리가 된듯 합니다. 기차안에서의 즐거운 시간들이....    평안한 날 되세요.

이형순 2004.02.21 16:57
  박진영님
이번 환경다큐 "솔개" 잘 보았습니다.
고생많으셨던 것 같은데....
환경에 변화해 살아가는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고 경이스럽기도
했습니다.
송구섭 2004.02.21 19:57
  새들이 주인의 지극 정성을 아는가 봅니다
날씨도 예년보다 따뜻하고 새들에게는 번식이 제격인가 봅니다
식구를 많이 늘려서 귀한 종조를 많이 분양해 주세요
이덕수 2004.02.22 00:59
  대금화조 번식이 아주 성공적이신가 봅니다
번식 잘 시켜놓십시요
저도 한번 시도해 보고싶습니다
김두호 2004.02.22 21:26
  대금화조 분양을 원하는 분이 너무 많아 괜히 글을 올렸다 싶습니다.
누구는 드리고 누구는 드리지 않으면 얼마나 욕을 할는지...
이덕수 2004.02.22 23:02
  행복한 고민이시군요
오늘 저희 농장에 청주에 송구섭님이 다녀 가셨습니다.

공급이 부족하면 어차피 분양받지 못하는 분들이 나올 수 밖에요

 
송구섭 2004.02.23 11:30
  이덕수님 반갑게 맞아 주셔서 고마워습니다
430km 정도 드라이브를 했네요
출발 할때는 비로 시작하여 강원도 일부는 눈으로  변하더군요
집에 도착하니 저녁9시30분 피곤한 줄도 모르고 귀한 새를 분양 받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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