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동 백.....

배형수 4 560 2004.03.09 07:16
  노오란 심지
  빨간 불 켜고
  강추위 덥히던
  붉은 정열

  한 가닥 실바람에
  나동그라져도 그 자태
  아름다움을 앓지 않는 너
 
 신랑 신부 변치 않게 축복하는 꽃

  어려움 속에서도
  꿋굿한 자태로
  영원히 간직할
  아름다운 그 절개....

Comments

김용만 2004.03.09 10:48
  동백의 계절이 왔나봅니다.
남도는 보길도와 해남, 여수의 동백이 유명하죠?
이곳 고창 선운사의 동백도 좋습니다.
선운사 군락지는 4월초 쯤에 절정을 이룬다고 하네요..

배선생님!
새들 어떻습니까? 발정기미는 있나요?
저희집 녀석들은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고
모이만 축내고 있습니다...^0^
 

권영우 2004.03.09 12:41
  우리 아파트 베란다의 동백도 몇 송이 피었습니다.
여수 동백섬과 항일암, 선운사의 장광이 그려 집니다.
이두열 2004.03.09 17:35
  ....
    배형수 선생님    동백꽃  처럼  아름다운 글를계속  올려주시니

  동백꽃  마음으로  읽고있답니다

  그런데 우리집  새우란은  왜    나오다가  말고  말라버리는거죠
 
  누구의 성의를  생각해서  자태로움을    보고싶었  는데    ,
김기곤 2004.03.09 18:48
  갯바위에서 가끔 동백을 보게 됩니다.
무리지어 피어난 동백도 아름답지만 갯바위틈에서 어렵게자라 꽃을 피운 동백은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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