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

앞에서도 소개를 했지만....
충분히 발정이 난 숫놈을 발정이 오지 않은 암놈에게 넣어주었더니 몇일간 계속 공중전을 벌이고 다른 새장 보기에도 미안하게 난리 법석을 벌이더니 일주일만에 암놈이 발정이와서 집을 짓고 있습니다.
작년산 흰색과 노란 곱슬이가 발정이오지 않아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제 여러 마리가 발정이 오고 있습니다.
거의 새장마다 산란과 육추를 하거나 집을 짓고 있는데, 암수 구별 잘못으로 동경곱슬은 숫놈이 부족합니다.
암놈들이 발정이와서 난리인데 라인브리딩을 할 숫놈들은 모두 처분을 해서 다시 돌려 받을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그나저나 이제 바빠지게 생겼네요.
그래도 안사람이 돌보아주니 안심은 되지만.....
올해는 흰색과 노란 곱슬이 많이 번식 되어 원하는 분들에게 분양을 해 드렸으면 하는데, 김치국부터 먹는것은 아닌지 걱정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