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제 난데없는새가 베란다에출현....-_-

이동환 8 555 2004.06.04 15:01
허리를다쳐서 7일동안치료중입니다,,,덕분에 카사모들리는시간이길어졌네요 ^^

저희집은,,,아파트가아닌,,,서울시내치곤,,,온갖새들.꿩,,뻐꾹이..소쩍새...이름모를새등등,,,

새벽에는,,요세는안들리지만,,,한달전에..삐이이이읶~~삐이이익,,머라고해야할지...


자동차가 내리막길에서,,브레이크페달밞는소리....알고보니..요놈의정체가,,개똥지빠뀌였더군여,,,

돼게멀리가죠..소리가,,,,이소리듣고있으면,,,슬픕니다,,,,,,소리가,,-_-;;

꼭,,제귀에는,,,죽은암놈을찼는,,숫컷의애절한 울음소리로들리네요,,,,

얼마전에는,,아카시아가지고,,벗꽃도만발하는,,,,북한산에서가깝다고해야할지는모르겠지만,,,,

은평구에사는데... 등산로입구,,,,,서울도시에 사는사람으로서,,,,,복받은사람이죠,,


요사이 가끔 새들이..놀랍니다,,,제일출현을많이하는,,까치,,나타나면,,,나리들이..몸을수그리고,,쩔어있습니다,,


방울새는,,새벽4시30에서...5시사이 울어대고,,,,

방울새..퍼온사진인데..새소리는약간의차이를보이네여...

****몸짱..^^.자랑스런자태..그누가덤비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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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새

영문명 Oriental Greenfinch
학명 Carduelis sinica ussuriensis HARTERT
몸길이 14.50
성별차이 없다
털색 머리꼭대기부터 등까지는 갈색이 섞인 진한 회색이며, 가슴과 배는 황색을 띠는 갈색이다. 날개에는 밝은 노랑색이 약간 섞여 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전체의 깃이 흐린 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진한 살색이다.
생태적 지위 텃새
서식지 해안지방의 소나무림 , 마을이 가까운 논과 밭
둥우리 소나무의 가지 위
산란수 2-5
먹이 잡초 종자 , 곤충류
분포 중부 해안가


얼마전에는,,,박새인지..창문으로들어올라다,,,창문에..헤딩하고돌아가고..

진풍경이 연출됩니다,,,,허리를다쳐서,,,새를보고있으니...별,,장면을다봅니다,,,


근데..어제는,,까치보다,,1.5배는,,돼어보이는,,, 생김새는 팔색조..모양인데..정확한지는모르겠는데..

이놈이,,눈을부라리며,,-_-..나리를잡아먹을듣이..은행나무가지위에앉아서 쳐다보더군요,,, 입맛을다시면서 -_-;;

져도놀랐는데...나리들은얼마나,,놀랐을까,,-_-;;

요놈과비스무리한데...체격은아닌걸로봐서..몬지모르겠습니다,,,

사진을준비못해서 아쉽네여...요놈이,,,창문안으로들어와,,,나리를공격할라다,,나를보고 36계줄행랑을,,,;;

창문앞에..은행나무가,,햇볕을차단시켜서....나리환경에는,,,,최적입니다,,,,바람도살랑살랑불고...

사람이있을때는,,창문을조금열어놉니다,,,만일사태를대비해서요,,까치나,,,나리를공격할수있는,,,조류들,,

황조롱이등기타,,,,새들이못들어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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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영문명 Fairy Pitta
학명 Pitta brachyura nympha TEMMINCK & SCHLEGEL
몸길이 18.00
성별차이 없다
털색 머리꼭대기는 갈색이며, 눈 가장자리에는 흰 줄과 검은줄이 있다. 가슴과 옆구리는 녹색을 띠는 황갈색이며, 배의 중앙은 붉은색이다. 앉았을 때의 등은 하늘색과 녹색이다. 길고 뾰족한 부리는 흑갈색이며, 다리는 살색이다.
생태적 지위 여름철새
서식지 산림이 울창한 곳 , 해안의 상록수림
둥우리 해안의 바위나 나뭇가지 위
산란수 4-6
먹이 곤충류 , 지렁이
분포 경남 거제도 학동(내촌)
기타 천연기념물 제204호
서식지나,,분포로보아서는,,,요놈은아닌듯합니다,,,,



제고향은,,,경기도 광릉수목원인데요,,,오색딱따구리와,,,,,,,,,원앙이분포지역이지요,,,,

아버님이,,산림청에근무하셔서,,,,제가 태어난곳이 이곳이랍니다,,,

지금은,,칠순이시라,,,일을못하시는상태라,,,,나리를,,,취미로기르십니다,,,

부업으로도 생각하신다네여...그놈의조류독감과,,,,,,경제불안등만아니면,,,,,

시골로내려가셔서,,,,나리를사육하실텐데.....

요사이,,당뇨병이악화돼셔서,,,맘이아픕니다,,,,오늘은,,제가,,대신해서,,,나리먹이를,,주었습니다,,,


제가 젤좋아하는새소리입니다,,,휘파람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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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새

영문명 Bush Warbler
학명 Cettia diphone borealis CAMPBELL
몸길이 15.50
성별차이 있다
털색 암컷은 수컷의 반 정도의 크기이다. 수컷 겨울깃의 이마에서 꼬리까지는 녹색을 띠는 갈색이며, 턱밑부터 배의 중앙까지는 흰색이고, 배의 옆은 황갈색이다. 짧은 부리는 살색과 검은색이고, 다리는 살색이며 발가락이 유난히 강하다.
생태적 지위 여름철새
서식지 마을 근처의 낮은 나무 , 야산의 덤불 , 논과 밭 주변의 개울가
둥우리 나뭇가지 위나 줄기 사이
산란수 4-6
먹이 곤충류
분포 남해안 상록수림에는 아종인 제주휘파람새가 서식 , 중부이북


-처음으로 글을길게써버렸네여,,,(__)







Comments

권영우 2004.06.04 15:49
  야생조류의 출현은 좋은 일이죠.
어렸을 때는 흔히 보던 새들이 볼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특히 봄에 보리밭에서 날아 오르던 종달새(노고지리).....

이동환님!
어쩌다가 허리를 다치셨나요?
빨리 완쾌되기를 빕니다.
이정훈 2004.06.04 16:31
  서울이면서 그렇게 자연과 가까이 접하고 사신다니 부럽습니다
야생조의 사진과 설명 잘 봤습니다  예쁘네요

까치보다 크고 팔색조처럼 생긴새가 도데체 뭘까요
언뜻 상상이 안가네요
제 추측엔 어치가 아닐까요? 까치종류의 우리텃새이고
잡식성인데 머리가 무척 좋다고하더라구요...




















하수용 2004.06.04 16:41
  이동환님 빨리 허리 완치하시길  저도 허리땜에 고생하고 있읍니다.....
조충현 2004.06.04 16:43
  허리 빨리 완쾌 되십시요.
팔색조 머리 비슷하면 어치 아닐까요.
염승호 2004.06.04 18:09
  휘파람새 알을 구해 대리모를 하든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육추를 한다면
 양조 , 관상조로 성공하면 얼마나 좋겟습니까?
가능 하겠습니까?
염승호 2004.06.04 18:12
  이동환님 조속한 쾌유를 빌며,
사진 감상  특히
휘파람새 매우 감명 깊게 잘 봤습니다.
기회 있으시면
휘파람새를 암수, 후면 사진도 가능하면 보고싶군요.
감사 합니다.
전정희 2004.06.04 19:03
  방울새, 팔색조, 휘파람새야~
모두모두 다 예쁘고 특징이 있네
몸도 무척이나 작구나
홍작처럼.. 녹자작처럼...

너희들을 해치려는
덩치 큰 녀석들이 나타나면
재빨리 날아서 둥지안으로
숨어야 한다.
알았지?
전정희 2004.06.04 19:17
  몸이 작은게 아닌가?
18센티
15점오센티
14점오센티
라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결코 작은
체구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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