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분양 고민

박근영 7 564 2004.06.07 17:11
드디어, 번식이 끝나가고 분양의 계절이 시작되는군요.

저는 아직도 붉은 곱슬 4쌍이 마지막 부화를 앞두고 있는데, 그동안 번식된 파도바니 7마리, 붉은곱슬 16마리 새끼들이 날리는 털과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작년과 달리 금년의 고민은 파도바니의 분양가 결정문제와 붉은 곱슬의 발색이 끝나고서 분양을 할 것인지입니다.

여하튼, 카나리아에 대한 관심이 약간은 시들해진 것이 사실이므로, 6월이후에는 성조를 포함한 대폭적인 구조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Comments

오준수 2004.06.07 17:56
  저도 많은 숫자를 줄여야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붉은 곱슬 종조는 6마리로 확정을 지었는데
다른 종류는 아직입니다.
파도바니 가격은 잘 계산해보세요.
비싸지 않은 방향으로^0^
여러 회원님들께 분양의 즐거움도 주시고요.
안장엽 2004.06.07 18:56
  가장 민감한 부분이고 주관적이 되지 않겠나생각을 하여봅니다.
분양을 하는데 있어서는 다음과 같은 2가지가 있지않을까요?
1.사육자가 필요한 종조를 추려내고 분양을 할시는 어느정도 통념상 이어지는 가격
2.사육자가 골라놓은 종조가 정 마음에 들어 분양을 원할시는 + @ 가 첨가된 가격

문제는 어떠한 것을 분양하느냐에 달려있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방문을 하여 비교하여가며 선택을 하여야 한다는데 있고
곱슬인 경우에는 많은 변수가 있기에 더더욱 어려움이 따릅니다..

쉽지만은 않은데 여분의 새는 방출하여야함은 물론이고 마리수가 많아지면
즐김을 위한 것이 아니고 관리에 따른 스트레스로 다가오니 저렴한 가격이라도
몽땅 넘기는 것이 최고인데...^0^
권영우 2004.06.07 19:06
  아! 분양가를 정해야 하는 고민이 부럽군요.
전 금년엔 종조 교환이나 하면 되겠더군요.
그럼 제가 더 행복한가요? ^-^
박상태 2004.06.07 19:55
  분양.... 뜨거운 감자입니다....

항상 문제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로 인해 흐뭇한 경험을 하기도 하고...

돈 문제이다 보니 그런 것 아닐까요?? 돈 때문에 친구를 잃기도 하고 또 좋은 친구를 얻기도 하는 것 처럼....^^
전정희 2004.06.07 21:10
  카나리아를 기르면서 어려운 점 중의 하나가 되겠군요
가격을 매긴다는 것이 힘들겠네요
조류원의 가격에서 조금 더 올려서 매기면 어떨까
하는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만..
허정수 2004.06.07 21:34
  저도 전정희님이 말씀하신 정도의 가격이 적정선이 아닐까 합니다. 새가게에 내놓는 가격보다는 높고, 새가게에서 파는 가격보다는 낮은...그런데 아마 파도바니 같은 경우엔 새가게에서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에 적정가격 자체가 아리송하다는 데 문제점이 있겠지요^^ 결국 박근영님의 몫인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인데 수입가격의 2/3정도가 적절하진 않을까요??^^
박근영 2004.06.08 09:03
  허정수님, 분양 첫 해에는 수입가의 1/2, 다음 해부터는 1/3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회원님들은 거부감을 느낄까봐 걱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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