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들은 잘 있는지...

박진영 7 530 2004.09.05 20:38
전 지금 백령도 & 인접한 소청도로 출장와서 일주일이...
그럭저럭 일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상 못한 성과도 있었고...

모처럼 PC방에서...
그동안 카사모가 어찌되었나...
궁금해서 접속했더니...
암수얘기가 많네요.

저희 집도 요새 한창 울기 시작하는데...
수컷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오늘 집사람과의 통화에서 수컷이 한마리 더 늘었다고...ㅎㅎㅎ

암컷을 좀 구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분양 얘기 꺼내는 것이 워낙 쑥스러워서...
몇 분께 넌지시 말씀을 꺼내보았는데...
그냥 수컷을 줄이는 간단한 방법을....ㅋㅋㅋ

가을에 수컷들이 대량으로 쫒겨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ㅎㅎㅎ

털갈이가 점차 진행되며...
새들 때깔이 조금씩 나아지네요.
변화를 바라보는 것....
묘미가 있습니다.

내일부터 비 소식이 있네요.

비 오면 일 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어서...
약간 걱정이 있네요.

이제 더 이상 우는 놈이 없기를 바라며...
이만 꾸벅...

Comments

김용길 2004.09.05 21:04
  오~!
암수비율 마추는 방법이 이렇게 간단할수가!!!

정말 획기적 입니다!!ㅎㅎ

제가, 요즘
암컷 낳는 비결을 연구중에 있습니다요~우 ㅎㅎ
서점에 몰래 잠입하여, 꽁짜로 관련 책들을 훑어 보고있는중 이랍니다.ㅋㅋ

관련책들이 요~우 ~ ! 많습니다요.
주로, 사람에 관한 거지만...ㅎㅎ 뭐, 별반 다르겠습니까?
박상태 2004.09.05 21:05
  박진영님, 긴 출장으로 몸도 마음도 피로하시죠?

그래도, 서울밖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저로서는 부럽기만 합니다... 원래 속사정을 모를 때는 다른사람이 부럽기만 한 법인가요? ^^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길 고대합니다.^^
김갑종 2004.09.05 21:23
  올해는 모두 다 아들 풍년이라 하네요.
좋아들 해야 될 처지를 카나리아에겐 아들이
문전박대,문안박대를 당하는 꼴이 병아리 감별후
꼬추 달았다는 이유 하나로 돼지 먹이로 아가들
장난감으로 처분되는 수난을 받게 생겼습니다.
박진영님! 우짤겁니껴? 올 농사 전부 이러니....
염승호 2004.09.06 08:02
  소청도에 출장 이라고요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김두호 2004.09.06 12:53
  전생에 팔자를 타고 나셨나 봅니다.
본인과 다르게 다른 분은 부러워하고....
골치 아픈 세상에서 훌쩍 떠나 자연과 더불어 사시니 말입니다.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도 만끽하고 계시니, 저는 말만 들어보았지 가서 본적은 없는 곳이 너무 많군요.
윤성일 2004.09.06 16:30
  또.. 태풍 온담다..
환경부보다는 기상청이 어울릴 듯..

제가 알아봐 드리까?? ㅋㅋㅋ

appaloosa..
권영우 2004.09.06 21:16
  소청도의 PC방에서라고요?
백령도와 소청도에 가보지도 못했는데.....
부럽기만 합니다.

암수쌍이 안 맞으면 남는 놈을 퇴출하는 아이디어가.....
태풍 송다가 온다는데, 서해안은 영향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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