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봄은어디에 계시는지?

이기형 6 558 2005.02.18 08:43
계절에흐름은 언제나같은데 밖의계절보다 훨씬늦은감이있는 우리집 베란다는 깜깜무소식입니다.
아직도 떨어지는 털들을보며 한심스럽기까지하군요.
여기저기서는 번식에소식이 전해오건만 어찌하여 우리에주전들은 한가한지요
올해도 기생오라비 스타일로 신방을꾸몄는데 어찌이런지요.

아직도 기온이정상으로 오르지않은탓인듯합니다.
좋은후손을 보려고 노력은하였으나 사육공간에 사정상 더디게 오려나봅니다.
쌍맞추어 진수성찬을 매일올리니 조만간에 소식이 전해오리라 사료됩니다.
해마다 치루는행사이건만 이렇게 설레는것은 무엇인지요.

번식이란 숭고한작업을 앞에두고 가져보는 마음입니다.
올해는 좋은개체를 번식해서 주위분들과 교류하고싶습니다.
그뜻을이루려면 좋은놈들이 많아나와주어야 하는데 뜻되로 될지요.
오늘도 한가닥 희망을가지고 새들에시중을 들고있답니다.

Comments

김기곤 2005.02.18 09:24
  여기 남쪽지방도 아직 입니다.
오늘 비가 오면 마지막 추위라고하니 2월말부터는
시작하겠지요.
좋은녀석들로 풍조하시길 바랍니다
김창록 2005.02.18 10:51
  이기형님 안녕하세요
좋은 종조 확보하시고 번식 꿈 꾸고 계시니 부릅습니다.

저는 03년에 물건너 온 놈 04년에 꽝 금년에도 전문가 검진결과 암놈은 아직 꿈도
안꾼다니 05년에도 꽝이면 사법방망이로 볼기짝 불이 번쩍 나도록 혼내줄 생각 입니다.

잡동사니 정리했는데 아직도 있으니 산짐승 내다 버릴 수도 없고 모이만 축내고 있음니다.
금년엔 구조조정 확실히 해야 겠읍니다.

좋은종조로 많히 번식하시기 바람니다.   
이두열 2005.02.18 12:16
  키우시는 재마로  느긋하게  기대리십시요  ,본래  잘생긴 개체는  뜸을드리다  나타나는것이요 ,
좋은  후손을  배출할려고  봄을  늦게맞이려는가  봄니다  ,
급하시면  장작불  때여  봄울  만드세요  ㅎㅎㅎ

즐거운일만  많이있으시기를  바람니다  ,
강현빈 2005.02.18 16:50
  발정 기미는 노익장과 경험이 있는 암컷이 먼저오고 지금도 난리인데
산란과 부화와 포란은 이세들이 오는 듯 한 발정기미만 보이고 후다닥....
대기는 만성이랍니다
권영우 2005.02.18 22:36
  저도 아직도 멀었습니다.
특별히 조명이나 온도 조절을 해 준 것 없이 암수 분리해 주고,
에그푸드와 컨디션 씨드를 공급하고 있답니다.
내주초의 추위가 지나면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많은 번식을 기원합니다.
원영환 2005.02.18 23:27
  이기형님도 여러해 카들을키워서 아시는 사항이지만
발정이란 오기 시작하면 어느 한순간에  발생하는지라
어느날 갑자기 무더기로 날개짓을하고 신문지를뜯기일쑤이니...
올해 풍성한 번식을이루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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