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독성이 없는 완전 식용 유채씨를 구한다는게
만만찮아 몇번 시도하다 유채씨에 대한 미련을 완전 포기해 버렸는데...
유채씨가 꼭 카나리아에게 필요해서가 아니고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유지가 그정도 들어있는 것으로
그정도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막연히 추정해봅니다.
카놀라 유채를 외국에서 구입하는 것도 생각해 봤지만
배송료가 비싸 바보같은 짖일 거 같고.........
유채씨보다는 훨씬 더 영양가가 높고 비교적 구입이 용이한
들깨,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로 대체 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조금 쌘게 문제긴 하지만 유채씨에 비할바가 아니겠지요.
들깨야 그냥 쓰면 되고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는 조금 비싸긴 해도
깐 것을 구해서 커터기에 슬쩍 돌려서 채로 쳐서 가루는
애그푸드에 섞어쓰고 알갱이는 모이 배합할 때 쓰면 될거 같습니다.
아몬드는 잘 찾아보면 껍질을 깍아서 슬라이스로 썰어서
재과용으로 파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도 커트기에 슬쩍 돌려서 쓰면 될 것이고...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슬라이스는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도 게중 하나일겁니다.
http://www.nutberry.com
지난번 여기서 공구한 발아 씨앗에 유채씨가 들어가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발아시기 문제로 저는 구입을 하지 못했습니다만...
그기 밀, 해바라기씨, 메밀 등이 들어갔던가요??
여기다 무우 씨앗을 추가하면 어떨까요?
무우씨를 발아한 무순도 유채씨 마냥 맵기 짝이 없는데..
혹 이것도 유채씨의 그 독성과 같은 성분일까요?
지나가다 옥션에 올라온걸 봤는데 무우씨를
발아 씨앗에 섞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에 좀 싼거 같아
일단 독성에 대해 알아 본 후 조금 써 볼까 합니다.
무우씨의 매운 맛에 관해, 또한 무우씨의 카나리아 모이에 대해
아시는 분 한 수 부탁드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여기 가보시고...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34365935&firstView=&DR030114=&hdcapital=&mobile=
이게 질문란에 가야할지, 구입정보란에 가야할지
그냥 잡담나부랭이 인지 판단이 서지 않아 그냥 여기 올려봅니다.
보았습니다,
웰빙의 바람으로 사람이 먹을 것을 보고 말았습니다,
발아씨앗을 제대로 만들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그 정성을
카나리아들은 알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