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바다 모래를 넘 좋아하는 울 카나리아...(바다 모래의 좋은 점)

모래를 새장 바닥에 깔아주는것에는 여러가지 좋은점이 있지요 물론 다를 아시겠지만
한두가지 귀찮은 단점 때문에 사용을 꺼리시겟지만요
모래도 강모래보다 바다모래가 좋은 점이 하나 더있는 것 같아요
바다모래에는 염분이 있어서 그런지 바닥에 떨어진 모이가 잘 부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다 모래의 염분이 새에게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먹이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보충하니 나쁜것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바다오래를 일단 끓는물에 잠시 담그었다가 맑은 물이 나올때 까지 헹구어서 사용하고요
일주일에 한번 청소를 할때는 체(모래와 모이만 빠져 나갈수  있는 망으로 만든 것)로 쳐서 오물을 걸러내고
신문지(배설물의 습기 흡수용 및 목재 서랍의 수분 흡수로 인한 부식 곰팡이 방지, 잘못하면 나무가 썩거나 나무 자체가 젖어있어 냄새가 날 수도 있음)를 깔고 모래를 깔아주지요 이때 신문지의 모서리는 완전히 덮어줍니다(물어 뜯는 것 방지)
모래의 장점은 바닥에 떨어진 모이를 먹을수 있다는 것과(특히 새끼의 이소가 가까울때 스스로 먹이를 먹는데 도움)
특히 계란가루는 바닥에 뿌려주면 낭비를 최소화 되더군요(장기간 비울때 모이 걱정 안해도 되더군요)
여러마리의 새를 함께 넣지 않을 경우 배설물을 집개로 꺼내면 한두번의 대청소(특히 포란과 육추시)는 생략할 수 있어요
바닥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전 장소에만(모이통 근처, 상부 자리대의 한부분 밑) 배설물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거든요
이는 먹기전에 내려와 배설, 먹고나서 올라가 배설 거의 행태가 일정하더군요 물론 날나가 급하면 실례, 놀라서 날때 실례하는 경우에는 다르겠지만요(그 장소에 배설통을 서랍식으로 설치하면...... 농담입니다)
나쁜점은 바닥의 배설물을 밟거나 몸에 묻히는 경우가 있고 신문지를 깔아주는 것보다 청소가 시간이 걸리고 귀찮습니다
그래도 좋은 점이 더많아 저는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장소와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청소시 일괄 교체하면(서랍채 쏟고 일괄 체거름)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사용한 모래의 완전한 청소로 청결도 유지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