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방에서 놀았습니다...

어수선한 저희집 새방 모습입니다.

오늘은 집사람도 안계시고^^, 모처럼 혼자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게 돼서 몇시간 동안 새방에서 놀았습니다.

어제 부산 구교헌님이 모두 쌍을 잡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저도 오늘 덩달아 쌍을 잡아버렸습니다.

제가 샘이 좀 많나 봅니다.ㅎㅎ

모두 20쌍인데 먼저 쌍을 잡아주었던 녀석들 중에 레드카나리아 2쌍은 이미 포란을 시작했고,

레드모자익과 리세시브 화이트는 둥지를 다 꾸며놓았으니 곧 산란하겠지요.

그 외 따른 쌍들은 오늘 다 신방을 꾸며주었으니 마음내키는 녀석들은 스스로 알아서 일을 할것이고,

내키지 않는 녀석들은 아마도 뺀질거리며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ㅋㅋ

일단은 이렇게 자발적으로 일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