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객지에서~

박진영 3 561 2004.02.08 20:30
저는 또 객지를 떠돌고 있습니다.

아래 오준수님글처럼...

충주를 돌아...
영월, 태백, 동해, 울진으로 떠돌고 있습니다.
그저께 저녁에 내린 눈으로 산길에서 헛바퀴 좀 돌리고 비틀거리다가...
눈이 없는 동해안쪽으로 잠시 대피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눈길에 고속도로 달리다가...
두어바퀴 돌고...
버스와 접촉(?)했던 경험이 있어서...
눈이 오면...
으~~~~~~

오준수님과 카나리아 이야기 신나게 하면서 출발해서...

자연다큐 만드시는 분과 다큐 이야기하고...

환경운동하는 분 만나서 환경운동이야기도 하고...

낮에는 새 조사하고...
밤에는 세상사는 이야기로...
몸은 지쳐가고 있습니다.ㅎㅎㅎ

며칠만에 PC방에서 카사모 접속하니...
번식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군요.

저희 집 카들은 뭐하고 있는지...
볼 수 없으니...
저희 집 베란다가 엄청 궁금하군요.

빨리 돌아가서 돌봐줘야 할텐데...^^*

Comments

권영우 2004.02.09 00:29
  박진영님!
객지에서 수고하시네요.
낮에는 새 조사, 밤에는 세상사를........
함께 동행하고픈 여행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이두열 2004.02.09 10:19
 
  박진영님
 좋은 여행이라  할까요  고생이라 할까요  눈길에 수고많으 십니다
 조심 조심  다녀오셔서  경험담  ....
 화곡동  오셔서  조기찌게  드셔가며  강원도 말씀 많이 해주십시요
 
 그때가지 '
김두호 2004.02.09 11:39
  부럽다고 해야 하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하고 들으며 사는 재미도 좋겠지요.
산천의 변한 모습도보고 지역간의 맛깔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그러나 가족에겐 빵점 아빠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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