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번식된 새들 몽땅 방출을 하였습니다.

안장엽 5 552 2004.06.17 20:32
아직 이소를 준비중인 새와 내년 종조 몇마리 고르고 금년에 번식이 되었던
새들을 몇일전에 몽땅 방출을 하였습니다.

어미들에 비하여 나온 새끼들이 기대 이하 인것 같기도 하고 무작정 욕심을
부리는 것도 즐김 보다는 노역으로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금년에도
일괄 처분을 하였더니 다소 빈새장이 늘어 여유가 드네요.

하지만 앞으로 이소를 앞두고 있는 마리수도 10마리 이상 되니 이중에서
몇마리나 종조감이 될른지는 알수가 없으나 그동안 여러루트로 분양을
의뢰 하였던 회원님들에게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무작정 분양을 할수도 없는 일이고 해서 진행을
하였던 것이기에 너그러운 마음을 기대 하여봅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취미 보다는 혼자의 기준을 정하여 일률적으로
진행하여가며 그속에서 조그마한 즐거움이라도 찿고자 카나리아와 계속된
인연을 이어갈 생각 입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6.17 21:35
  안장엽님!
잘하셨습니다.
취미생활을 하는 데 몇 마리면 어떻습니까?
저도 마릿수를 줄이니 아침에 시간이 한가한 편입니다.
그런데 20일에 박상태님이 심부럼을 시키던데....
그날 뵙겠습니다.
이덕수님도 가신다고 하시더군요.
강현빈 2004.06.17 23:02
  방생 방출이 미덕이 아닙니다
석탄일날 방생한 생물이 생태계 파괴를 가져 옵니다
선별을 하여 방생 방츨을 하십시요

내눈에 안찬다고
관리에 어렵다고
방생 방출한 개체가 전체를 지배 합니다
김두호 2004.06.17 23:11
  용기가 대단하시다고 느껴집니다.
전 아직 개체 파악도 종조로 쓸것도 암수 감별도 못하고 있는데....
베란다에 꽉 차있는 새들을 보면 흐믓하기도 하지만 말씀같이 중노동입니다.
전 여름 털갈이가 끝나고 자기 모습을 갖출때...
특히 동경곱슬은 4년째 라인브리딩을 위해 철저한 분석을 거친후에나 분양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만 2004.06.18 09:31
  번식된 새들을 멀리 보내서 이제 홀가분 하시겠습니다.
역시 취미는 취미로 끝내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올 봄에 종조용으로 몇마리 들여왔는데 마릿수가 늘어나니
이거 또 괜한 짓 한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 관리차원에서 몇마리는 방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장엽 2004.06.18 20:13
  권영우님..
이번 일요일 T&C 논산 모임때 파도바니 2마리,팀브라도1마리
전달 받으시라는 심부름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오지 않으면 주지 않겠다고 하였더니 결국 권영우님에게
전방위를 시키시고..^0^

그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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