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러시압니다.

양태덕 6 577 2009.02.10 12:56
라샤로 들리는 데 마스끄바로 들리는데 우쨎든 그곳에 와 있습니다.

숙소에서 아침 식사전에 잠깐 들렸네요. 아르바트 거리도 가보고 싶고, 동물원에도 가 보고 싶은데 여기는 뭐 무서워서 다닐 수가 없네요.
어제는 거래선에 가다가 배가아파서 화장실 찾아서 아무 건물 들어갔다가 정말 엄청나게 멋진 한 겨울에 배꼽티 입은 사라포바 같은 아가씨한테
창피를 당했네요. 저 영어 Toilet 플리스 제발 아리가토 아라이다이 데스까라...  그 멋진 포스의 아가씨는 후후후히마쓰류빠빠라바...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여기는 이상하게 보이는 새는 까마귀 밖에 없네요. 그리고 이상 난동으로 볼가강은 흐록 있습니다.
모스끄...바에서 양태덕 카...사모 특파원이었스2ㅂ니다.

Comments

전신권 2009.02.10 13:05
  아마도 자판에 한글이 없어서 대충 감으로 써 내려가신 듯 하네요. ㅎㅎㅎ

저도 재작년 러시아에 갔을 적에 그런 경험이 있는데...

추운 동토의 땅에서 무사히 살아 오시길 바랍니다.
김영호 2009.02.10 13:40
  마스끄바에있는 카사모의 양태덕 특파원님 !!!!!
안전한 여행하시고 야간에는 활동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우리 큰애가 모스크바에서 일년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다 왔답니다.
몸 건강하게 서울에서 봅시다.
김대중 2009.02.10 13:43
  ㅎㅎ 재미있습니다. 한겨울에 배꼽티 입은 사라포바 같은 아가씨...
챙피는 당했더라도 예쁜 아가씨 구경하셨으니 상쇄될만 합니다.
강현빈 2009.02.10 13:57
  우리 큰애도 어학연수 간다고 졸라대는데 고민입니다
정병각 2009.02.10 18:07
  먼곳에 가 계시는군요.
모처럼 이국으로의 출장, 멋진 경험 많이 하시고 건강히 오십시오...
염승호 2009.02.11 08:26
  사진도 있으시면 ,
구경하고 싶구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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