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 새동산에 다녀 왔습니다.

김성기 6 603 2009.02.28 23:20
모이를  구입하려 갔었습니다.
모처럼 딸아이와 함께 갔었습니다.
평소에 애완동물들을 좋아 하기에,
새동산에서 취급하는 애완동물들 구경시켜 주려고.....ㅠㅠㅠㅠ
여러 종류들의 새들도 보고,
차량진입 입구쪽에 디스커스 사육장도 있어서 구경시켜주고...
그런데 새동산 뒤쪽에 있는 소산서원이 있었다는걸 언제나 잊고 있었지요~
딸아이도 원하고 나도 궁금하고 ...그래서 함께 가 보았습니다.
차는 새동산에 세워두고.... 바로 뒤쪽 이니까...
좋더이다~
호젖하며 아늑하고.... 그냥 편안하더이다..
여러분도 새동산에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십시요~
소산서원 바로 좌측에는 전통차를 판매하는 찾집도 있었습니다.
이름은 가을사랑.... 나무로 만들어진 찾집 입니다.
분위기가 있더군요~
시간이 허락 한다면,
인천쪽에 계시는 여러분들 모시고 한번 쯤 지역 모임을 가져봐도 좋을듯한 분위기 였습니다.
기대 하셔도 좋을듯....*^^

소산서원은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소산서원:
조선 세종 때의 명재상 문효공(文孝公) 경재(敬齋) 하연(河演, 1376~1453년)을 향사하는 곳이다.
시흥시 신천동 산12번지, 하연의 묘 옆에 자리잡고 있다.
하연은 정몽주의 문인으로, 21살에 벼슬에 올라 이조판서,
대제학,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의 벼슬을 두루 거쳤다.
황희, 허조와 함께 조선 세종 때의 명재상이라 일컬어진다.
 
하연이 세상을 떠나자 1455년(세조 즉위년) 소산재(蘇山齋)라는 재실을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버렸다.
1467년(세조 12)에 하연의 셋째아들 우명(友明)이 이곳에 영당을 세우고 소산재를 다시 지어 봄가을로 향사를 지냈다.
1963년 지역 유림과 후손들이 쇄락한 소산재를 중건하였고, 1995년 중건하면서 소산서원(蘇山書院)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 소산서원은 봄가을로 향사를 지내며,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과 주민들의 예절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진양하씨(晋陽河氏) 문효공파 종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Comments

김영호 2009.03.01 10:41
  따님과 봄나들이 새동산으로 가셨군요. 만나는 음식도 사주셨는지.ㅎㅎㅎ
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해서 사용하니 ..... 시간을 내어서 가보아야 되겟습니다.
원용주 2009.03.01 19:25
  좋은곳을 구경하셨네요.^^
저도 한번도 못가봤는데 글을 읽고 나니 가보고 싶어집니다.
신종협 2009.03.02 09:52
  봄나들이 같다오셨나보네요..
새동산에가서 이쁜놈들도 많이 보시고,
거기에다 좋은 풍광까지,,,
좋은나들이가 되셨을것 같네요,,
전신권 2009.03.02 10:02
  시간내어 가족과의 나들이가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지요.

새동산에  갔어도 근처에 좋은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한창선 2009.03.02 21:37
  저도 며칠전에 새동산 갔었는데,저렇게 좋은곳이 있는줄을몰랐습니다,
다음번에 새동산 가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소산서원 사진하고 자세한 설명 잘보고 잘들었습니다.
김성기 2009.03.02 22:14
  새동산 울타리 넘어 직선거리 20미터....

너무나 가까이 있습니다.

소래산 자락.. 아늑한 명당.... 분위기 있는 카페....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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