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제멋대로 발정이 왔다 갔다 하네요

김혁준 7 547 2009.03.03 11:32
카 들의 발정은 안오고..
겨우 암컷한마리 발정이 오는 기미가 보였는데
조용하다..싶으면 다시 발정행동을 하고..

니네 맘대로 해봐라 하는 욱 하는 마음에 일요일 외출하고 오니
발정이 왔다갔다 하는 새장에 신문지가 날리고 엉망이네요..
새장옆에 넣을 예정인 수컷을 놓고 보니..
수컷은 발정이 안와있고-.-;
하루 놔뒀다가 넣으니 싸우고-.-
빼서 수컷을 암컷안보이는곳에 치우니 미친듯이 울어대고
올해는 다들 제멋대로이네요;;


덕분에 어제 밤 늦게까지 급하게 에그푸드 만들어서 넣어주니..
수컷들은 잘먹는데 암컷들은 거의 입도 안대고있습니다.(역시 수컷들에게 좋게 만들어서인가-.-;)
맨날 만들어주는 에그푸드에 번데기를 좀 갈아서 넣은것 뿐인데-.-;

오늘 집에 가서 에그푸드 상황을 좀 보고 발아먹이를 좀 넣어봐야겠네요..

Comments

김영호 2009.03.03 11:48
  복식 번식을 하기위한 준비과정이 쉽지않은듯 보입니다.
이젠 1주일 안으로 발정은 거의 올것으로 보입니다. 날도 따뜻해지고 일조량도 길어졌습니다.
김혁준 2009.03.03 12:41
  요즘 일본 날씨가 엉망이라 계속 흐리거나 비네요..
어제낮에 좀 따뜻했다가 밤에 엄청 기온 떨어져서 오늘 눈온다고 하고-.-;;
이상기후의 대표적인 하하;;
김성기 2009.03.03 13:42
  발정이 잘 안옵니까?
그럼 방법이 있습니다.
발정한태 전화 하십시요~
빨리 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타시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잘 되겠지요~
김영호 2009.03.03 14:18
  비법을 전수합니다. 전기를 오후8시까지 켜놓으시면
누구말데로 발정이 에게서 전화올것입니다.
전신권 2009.03.03 14:38
  새들이 하자는대로 놔두면 자연스레 발정을 맞춰갈 것입니다.
복식번식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을 경험합니다.
정병각 2009.03.03 16:33
  제가 복식번식에 서툴러서인지는 몰라도 결코 쉽지 않다는데 공감합니다.
녀석들도 제 나름대로 원하는 스타일이 있는 모양입니다.
수컷 한 녀석을 여기저기 암컷들에게 넣어줘보면
꼭 한 곳에만 열성을 보이는 것 같더군요.
주인 마음 헤아려서 골고루 다 거느리면 좋으련만 말입니다...ㅎ
김혁준 2009.03.03 17:03
  응원 감사합니다.^^..
여전히 그러려니 하고있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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