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나리들.. 처음 울다..

서장호 2 532 2009.03.15 18:14
안녕하세요..
금번에 새로 가입한 신입 회원입니다..^^
물론 카나리아를 기르기 시작한건 오늘로 딱 8일째되네요..^^
(초등학교때 길렀던것 까지 합치면 몇년 될듯 한데요..^^;; )

저랑 같이 사는 식구는 붉은 유복 카나리아입니다.. 모.. 무복 사이에서 태어난 유복이라고 합니다만.. 무복과 유복의 차이는 알겠지만.. 그 말뜻이 무슨 말인지모르겠네요..^^;; (한자 같긴 합니다만.. 식견이 짤라서..^^;;)

오늘 출근하기 전에 카나리아들에게 배춧잎 주고..
출근 하려고 하는데..
암컷이 숫컷을 쫓아 달아 나니니깐 숫컷이 암컷을 도망 다니면서..
저희집 카나리아가 처음으로 아주 아주 멋드러 지게 울었습니다..

혹시..
이게 그.. 말로만 듣던.. 그분이 오신 것인지..?
-_-;;

솔직히 저희집 카나리아들은 조금 많이 불쌍하거든요..
이름만 집토끼요.. 하는 행동은 야생 산토끼와 같은 토순이와의 동거에다가..
별나기로는 저희 동네 짱먹은 두돌된 딸아이의 등살에..
그래서 새장 근처로만 가면 어찌나 놀래는지..
혹시나.. 애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어쩌나.. 아프면 안되는데..
그분이 안오시면 어쩌나..
걱정이 많네요..^^

다들.. 주말의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 부터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항상 행복하세요~~

Comments

강현빈 2009.03.15 21:32
  카나리아 소리 즐감하십시요
한창선 2009.03.15 22:02
  그집이나 울집이나 여자들이 드센모양입니다ㅎㅎㅎㅎ
우리집 여자도 숫넘을 쫓아다니네요,
저도 카나리아가 울집에 온지 18일째됩니다,
카나리아 울음소리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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