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알을 바꿔치기하고,,,

김용구 3 555 2009.03.17 22:41
처가댁에 가서보니
검은 점박이 자보와 밤색 자보가 동시에 꿩알만한 15개의 작은 알을 품고 있더군요^^
흰넘은 밖에서 혼자 심심하게 놀고있고,,,
큰 둥지는 들어가지 않는다기에 옆에다 같은 크기의 둥지를 하나 더 만들어 주고 왔네요.
요놈도 산란하여 포란하면 이번에는 포리쉬 알을 구해서 넣어주려구요.

밀어내고 알을 꺼내니 꺽~꺽~꺽하면서 밖에서 서성이더니 10분정도 지나니
두마리가 동시에 포란을 하네요^^

Comments

정병각 2009.03.18 07:23
  여건만 되면 이런 종들도 키워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아파트 베란다에서 자보를 키우려고 시도한적이 있었는데
3일만에 포기했습니다.
새벽마다 수컷이 소리높여 울어제키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군요...ㅋㅋ
전신권 2009.03.18 10:28
  자보닭은 알을 잘 품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워낙 먹성들이 좋아 사료값을 감당하기 힘들어 당분간 저는 오골계만 키우고 있습니다.
김용구 2009.03.19 01:25
  지금은 지하상가에만 가게가 있지만 제작년에는 지상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놈들 키우기 전에 모란시장에서 검정색 토종병아리를 2마리 삿답니다.
암넘같아서 퉁퉁한넘과 수컷으로 홀쭉하고 기다란 놈으로 하지만 닭이 되니 정반대더군요. ㅎㅎㅎ
하여간 암.수가 맞았으나 수탉이 아무때나 울어제껴서 시골인 처가로,,,
그러나 한달만에 잡자고 전화가,,,, 정주고 키운 놈이라,,, 맛이 없더군요.
그리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려고 몸집이 작은 자보닭으로 그것도 울지않는 암병아리로,,,
하지만 냄새땜시,,,, 아무리 좋아해도 아파트에서는 못키우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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