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다행입니다.
김용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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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9 22:21
동생에게 연락했더니 흰둥이 조그만 점이 있는 파이프가 죽은 것이 아니라 털 하나 얼룩이었던 파이프가 죽었다네요.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그러나 죽은 애에게는 안타까운 맘이 듭니다.
그러나 살아남은 놈들 운명을 아직 모르는 일이니 조바심이 많이 생기네요. 앞으로 털갈이 스트레스도 남아 있고... 무사히 잘 커주길 학수고대해 봅니다.
레드 새끼 두세 마리도 전날까지 노른자도 잘 먹고 에그 푸드도 잘 먹다가 갑자기 떨어졌다고 하네요.
성조가 되기까지 부화 후 갑자기 낙조하는 경우를 시기 별로 원인과 대처법을 안다면 좋을텐데 갑자기 낙조하는 황당한 일들이 일어나니 답답할 따름이네요.
새이 때문에 비오킬을 자주 뿌렸다는데 이미 새이는 없어진 것 같고, 엊그제까지 잘 놀았다니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이젠 농후한 먹이는 조금남아도 버리시는것이 좋습니다.
기대하는애가 건강하니 다행입니다.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언제 어떤 상황이 될런지 몰라 항상 주시하고 있는중입니다.
김용철님의 화이트사랑은 저 이상인것 같읍니다. ^^
말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새사육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보면 귀하게 여겼던 종자들이 빨리 떠나는 것을 봅니다.
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마 누구든지 경험하는 일이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