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이코..잠시 잊고있다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김진아 10 599 2008.03.09 21:15
ㅎㅎ글을 어쩌다 한번식 올리는터라, 항상 오랜만에...멘트를 날리는군요^^
저희 카나리아...2번째 번식도 실패했습니다요 ㅜ.ㅜ첫번식때에도 그렇고 알을 2개만낳네요 ^^;;
그런데 문제는........새끼가 알을 다 깨지못하고 속안이 훤히 보이는상태로 말라서 죽는겁니다..
첫번식이였을때에 무척 당황스럽고 놀랬던적이있는데...너무 건조해서 그런가싶어
두번째 번식에서는 밤에도 물 뿌려주고 신경을 썼건만...이번엔, 새끼가 알을깨고 나오는모습을
처음으로 목격했거든요..부리랑은 보이는데 시간이 오래지나도 상태가 그대로여서 제가 조심스레 깨줬는데
막은 뚫었지만 쿰틀 거리기만하고 상태는 그대로.... 막이 몸에붙은체 마를려고해,
알에서 벗어날수있게  도와주었지만, 숨도쉬고 부리도 살짝식벌리고 하던녀석이
 어느새 숨이 끈어져있는상태로 몸이 풀어져있네요..ㅠㅠ어미가 품어서 몸이 무척 따듯하고 솜털을보니
어미는 일반 붉은카지만, 흰색솜털과 머리쪽에는 회색빛털이 있는걸로보아
흰색바탕에 회색얼룩무늬 아빠새랑 똑같던데 불쌍하군요..흠..
제가 꼭  배우고싶고 욕심내던 자리에 제 전공이자, 병원 원무과에 첫 취업도해서 기쁜데..
 카나리아 이쁜이들이  또 ,두번째 좋은소식까지 안겨줄거라 잔뜩기대했지만 이렇게되어 암울합니다..

Comments

김진아 2008.03.09 21:35
  앵무류번식에도 건조해서 알 속이 마르는 경우도있고 애기가 안에 들은체 마르기도..
애완조만 키워야할랑가  예전에 데리고있었떤 문조는 다산으로 7마리 부화하여 번식할정도로 잘 되던데....
이 종빼고는 카나리아.모란.사랑새.항상 번식실패하여 제가 어찌해야될지몰라
이렇게 씁쓸하고 답답하기만 할뿐이네요 ㅠ.ㅠ아이고..ㅎㅎ
김혁준 2008.03.09 22:00
  건조함을 걱정하시는분들은 번식기 동안이나 가끔 둥지 밑에 물을 떠놓고는 한다고 하더군요.. 저같은경우는 목욕물을 항상 끊임없이 넣어주고 있습니다. 그럼 어미가 알아서 목욕하고 가서 물을 적시면서 따뜻하게 감싸주더군요^^.. 다른 알들이 깨도 안깨지면 직접 벗겨서도 해보는 등 참 방법은 많고 애로사항도 많더군요^^.. // 원무가 축하드려요? 어디 병원이세요?  // 좋은 소식 더 있을꺼에요^^.. 화이팅입니다
박수정 2008.03.10 08:30
  먼저 취업 축하해요..
그런데 쉽지 않은 일을 겪으셨네요..
맘 아프겠지만 기운내세요..
박상태 2008.03.10 09:05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베란다는  밤에는 오히려 습도가 높아지고, 낮의 습도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일단 부화까지는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습도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만...

물론 습도가 아주 낮다면(15% 미만) 중지란이 발생할 수는 있지요.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어떤 분은 둥지 밑에 높이에 맞춰 페트병을 잘라 그 안에 물을 넣은다음 둥지에 밀착시키기도 하던데요...
 
제 생각에는 산란 갯수가 2개 정도로 아주 적다는 것은 암컷이 나이가 꽤 있거나 건강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구요.. 또 그렇다면 연쇄적으로 암컷의 포란온도가 낮고 일정치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권영우 2008.03.10 14:49
  어려울 때 취업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좀 더 세심하게 보살피시어 카나리아 번식도 성공하십시오.
김성기 2008.03.10 16:37
  어려운 시기의 취업이라...일단 축하를 드립니다.

제 경험(작년에 유정란으로 여러번 실패를 보았음)으로 포란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조오기 위에 박상태님 말씀에 한표 던져 봅니다.
포란이 일정치 않으면 그런경우 발생합니다.
알을 품고 있는것이 신기하여 이리저리 둘러보고,
또 주변을 소란스럽게 하고,,,, 기타등등의 사유로 인하여 포란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번 그러는 녀석들은 계속 그러더라구요~
참고 하시고 포란할때 가급적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정병각 2008.03.10 17:14
  이제 본격적인 봄이 됐으니 앞으로도 몇차례 번식을 하겠군요.
좀 더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바탕으로 다음번엔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김갑종 2008.03.10 19:28
  에구 뭔지는 몰라도 2%부족입니다.
이번 정기총회 때 오셔서 글로스터 좋은 쌍 뺏어 가시기를....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직장 잡은걸 축하드립니다.
김진아 2008.03.10 21:09
  감사합니다 ^ㅡ^;; 그리고 김혁준님.. 효자동에 김양박 이비인후과에있어요 ㅎㅎ
아직 신입이라 배우는입장인데 수납업무하면서 차트읽고 코드랑
입력한다음 처방전출력하고하는데 5장 프린트물이나 외워야하고 노력 많이해야하는^ㅡ^;;

음.. 회원님들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그런방법도 있군요...다음 번식에는 한번
물통도 함께 넣어보아야겠습니다...암컷이 어쩌다 한번식만 잠깐 나오기만하고 바로 휙 ~둥지로ㅎ
하루죙일 알만품어요...모성애가 강해서. 포란하난 참 잘하는거같아 다행인데,
포란방법에는 통과인가요?? ^^ 나이는 어미에서 떼어내어 새끼때부터 1년5개월정도 키웠습니다..
흠...말씀들어보니 건강상과, 습도 문제에 있을거같네요! 영양분도 부족한지 알2개만낳고 ㅎㅎ
둥지를 떼고 암컷 건강을위해 영양분도 보충해주고 쉬는기간을두었다가 봄쯤에 달아줘야겠네요...
저희 아가들도 좋은소식이 있기를 바라면서...애기들 잘 돌보겠습니다!!
김혁준 2008.03.10 22:47
  김양박이라... 잘아는 곳이지요;; 참고로 울집에서 7분거리..; //
저도 오늘부로 전부 의란을 실란으로 바꿔줬습니다. 3마리가 전부 5개씩 알을 낳았는데 하나는 낳으면서 깨고.. 2개는 분명 무정란;(늦게 교미가 되서;)  잘하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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