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유정

포란에 임하고 있는 레드 모자익 두쌍이 모두 묵은 녀석들입니다.
작년산은 이제 발정이 오고 있습니다.
어제 두쌍을 감별하니 각각 4개 산란하여 포란중인데 모두 유정입니다.
역시 묵은 옐로우 모자익도 4개를 포란중인데 아직은 감별하기가 빠릅니다.
크레스트 수놈들 울음소리가 높아 갑니다.
올해는 자육으로 갈 생각인데... 따라줄지는 의문입니다.
작년에도 부화까지는 성공을 했지만 육추가 어렵더군요.

다른 종들도 점차 발정이 높아가고 있고 아내의 얘기는 낮에 시끄러울 정도 라고 하네요.
느긋하게 기다리는 마음으로 암컷의 발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수입 에그푸드를 채로 쳐서 굵은 알갱이는 모두 가루로 분쇄를 해서 24시간 육추용으로 공급하려 합니다.
아침에 공급하는 습식 에그푸드로는 부족하니 말입니다.
두 봉지를 뜯어 분쇄를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