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후딱 광주 다녀왔습니다.

조충현 4 570 2004.06.09 11:10
어제는 오랬만에 광주 금남로에 다녀왔습니다.

서해안,호남,경부고속도로 가며 오며 각지역에 통과할땐 회원님 얼굴을 그리며 혼자가면 잠시 얼굴이라도 볼텐데.............

일행이 있는더라 그러지도 못하고 오랜만에 후배가 운전하기에 운전 안하고 옆자리에서 창밖 구경하며 편한 출장 이었습니다.

어제 하루는 카나리아도  못보고 오늘아침 잠간들려 물갈아주고 케일 몇잎 걸어주고 출근했습니다.

Comments

배형수 2004.06.09 12:18
  조충현님 빛고을까지 오셔서 가셨다니 아쉽군요 다음에 오시면 연락 주시길 바람니다
권영우 2004.06.09 18:43
  배형수님이 말씀하실 줄 알았습니다.
빛 고을을 그냥 다녀오시다니요?
바삐 다녀오신 출장였나 보군요.
조충현님의 사육장도 꽤 덥죠?
김준배 2004.06.09 18:53
  조선생님. 광주엔  저도 있습니다. ㅎㅎ.

지금은 도심공동화로  금남로가 꽤 한산해졌지만,
예전엔 낭만과 추억이 가득했었습니다.

금남로하면, 초등학교때까지 살던 집.
그 집 옥상에서 바라보던 파란하늘, 회색거리.
젊은 시절 음악과 술에 취해 흐느적거린 차가운 밤공기,
그리고 오월, 다음은 월드컵의 뜨거웠던 열기.

이제 금남로는 어제 스쳐지나가신 회원님의 이야기도
소곤소곤 저에게 귓속말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조충현 2004.06.10 13:12
  감사 합니다.
다음 출장엔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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