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노랑 곱슬카나리아 한 마리를 잃고

백만이 6 550 2005.12.31 12:51
올 해의 마지막 날 노랑 곱슬카나리아 한 마리를 잃었습니다.
어제 출근하면서 4마리씩 맞추어 넣어 주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모이통과 물통에 피가 묻어 있었고 구석에 차갑게 누워 있었습니다. 힘세고 성질 더러운 놈이 아마 섞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닭의 해에 마지막으로 떠난 그 암 카나리아는 올해 식구를 제법 늘려 주었는데 무척 아쉽습니다.
카사모 회원님들  내년에는 더욱 힘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Comments

김용구 2005.12.31 13:14
  "힘세고 성질 더러운 넘" ... 하니 생각나는 넘이 있습니다.
20여년전 십자매 수컷이 육추중 아가들에게 먹이를 전혀 주지 않고
오히려 둥지속에서 밖으로 물어 내더군요.
그것을 목격하신 아버님이
 끈으로 발목을 묶고 연탄불 위에...
뜨겁게 벌을 주었지요~  구워 먹었나...가물가물 합니다.  ㅎㅎ

백만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권영우 2005.12.31 15:25
  마지막날 가버리는 놈이 있군요.
해와 함께 묻어버리십시오.
병술년에는 카나리아와 함께 많은 기쁨을 누리십시오.
박상태 2005.12.31 16:33
  새해에는 더욱 많은 기쁨이 있으시길.... 않 좋은 일일랑 잊어버리시구요.^^
원영환 2005.12.31 17:02
  뜻하지않게 내곁을 떠나가버린것에 대해서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새해에는 더좋은일로 가득하길리라 믿습니다.
김두호 2005.12.31 21:54
  얼마전에 보고온 그놈인가요?
마지막 날에 떠난 그녀석이 불쌍하군요.
새해에도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백만이 2006.01.03 09:55
  그렇습니다.
모든 분들 좋은 일들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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