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다녀와서...
박진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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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5 22:19
그동안 출장을 다니느라...
총회에 참석하지도 못했습니다.
무사히...성황리에...
총회를 마치셨다는 소식을 듣고 참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카사모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후...
많은 분들의 수고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훌륭하신 권영우님을 새로운 운영자로 모시고...
궃은 일들을 마다않고 카사모를 지켜주시는 원영환 웹마스터님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수고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합니다.
이번에 호주 캔버라에서 회의가 있어서...며칠동안 다녀왔는데...
다녀 오니 두쌍이 산란을 시작해서 알을 4개씩 품고 있더군요.
요즘 새에게 신경을 못쓰고 있어서...
암컷들은 대부분 멀뚱 멀똥 하지만....
그래도 번식을 시작하는 놈이 있습니다.
유정을 크게 기대하지 않지만...
다른 분들 댁에서 알과 새끼 소식이 자꾸 들리니...
왠지 제 마음도 들뜨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이제 저희 집에서도 알을 구경했으니...
4월 중순까지 전원 육추 모드로 유도하기 위해서...
앞으로 2주동안 출장을 끊고(?) 새에게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 보다는 오히려 늦게 가는 것이 결과적으로 훨씬 이득일 때가 많다는 것을 제가 깨달은 지는 얼마 안됩니다.ㅎㅎㅎ
떠나면서 주고간 쵸코렛과 발렌타인 양주는 덕분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출장을 끊고싶으시면 끊으실수있으신가봐요.ㅋㅋ
초코렛 잘먹었어요..^^
총회때 얼굴이라도 뵈었으면 했는데.....
올해 많이 번식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나눌 시간이 짧아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아무래도 제가 직접 찾아뵈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총회 때 만나뵐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ㅜㅜ;
김은실님~다음에는 더 맛있는 것으로 준비를...ㅎㅎㅎ
번식준비는 늦었지만...
사실 그동안 번식을 3월 3째주는 되어야 시작했기 때문에...
4월 중순까지 시작할 수 있으면...그리 많이 늦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4월에 시작해도 두어번 번식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아직 느긋합니다.^^*
부족하지만 많이 도와 주십시오.
곧 박진영님댁에도 번식 소식이 들리겠군요.